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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 지킬 것인가 VS 버릴 것인가! 투표 결과는?

영화 <혹성탈출: 종의 전쟁>(감독 맷 리브스)이 영화의 주요 메시지를 담아낸 대국민 투표 이벤트의 결과를 공개했다.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로튼 토마토 96%의 압도적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혹성탈출: 종의 전쟁>이 개봉을 앞두고 진행한 대국민 투표 이벤트 결과를 전격 공개했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이번 대국민 투표는 ‘생존을 위해 ‘인간성’을 포기할 것인가 VS 지킬 것인가’라는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며 영화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이번 작품은 인간과 공존할 수 있다고 믿었던 시저가 인간군에게 가족을 잃으며 딜레마를 겪는 모습과, 인류의 멸종 앞에서 생존을 위해 인간성을 버려야 한다는 대령의 모습을 그리며 더욱 강렬한 이야기를 예고하는 바, 이번 투표 결과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13일부터 진행된 이번 투표에 현재까지 8,600명이 넘는 네티즌들이 시저와 대령의 입장에서 투표에 참여했다. 그 결과 총 참여자의 74%가 생존을 건 전쟁 속에서도 ‘인간성’을 지켜야 한다는 시저의 입장에 압도적 공감을 전했고, 인류의 멸종 앞에 생존을 위해서라면 ‘인간성’을 버려야 한다는 대령에게는 26%가 지지의 입장을 전했다.

이번 결과는 인류의 ‘생존’ 대신 ‘인간성’을 택한 놀라운 결과로 영화 속에서는 이 질문에 어떤 해답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처럼 타 블록버스터와는 차별화되는 ‘혹성탈출’ 시리즈만의 깊이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번 투표는 8월 7일 까지 공식 홈페이지(https://apes2017.kr/)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인간과 공존할 수 있다고 믿었지만 가족과 동료들을 무참히 잃게 된 유인원의 리더 시저와 인류의 존속을 위해 인간성마저 버려야 한다는 인간 대령의 대립, 그리고 퇴화하는 인간과 진화한 유인원 사이에서 벌어진 종의 운명을 결정할 전쟁의 최후를 그린 작품이다.



전편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에서 힘있는 연출력으로 호평을 얻으며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맷 리브스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았고, <혹성탈출>, <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 등 모션캡처 연기의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한 앤디 서키스가 유인원을 이끄는 카리스마 있는 리더 시저로 분해 또 한 번 열연을 펼친다.

여기에 <나우 유 씨 미> 시리즈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확인시켜 준 우디 해럴슨이 인간 군대를 이끄는 특수요원 출신 대령으로 등장해 시저와의 강렬한 대결을 예고한다.

해외 압도적인 호평과 함께 로튼 토마토 신선도 96%를 장식 중인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오는 8월 15일 개봉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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