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신한은행 日법인, '라인페이' 외화환전 서비스 실시





신한은행은 일본 현지법인인 SBJ은행에서 ‘라인 페이 외화환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라인페이 외화환전은 스마트폰으로 환전 신청을 한 뒤 SBJ은행 환전소(도쿄 하네다공항, 후쿠오카공항, 하카다항(港))에서 수령하거나 우체국 택배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SBJ은행 계좌가 없어도 이용할 수 있다.

라인은 일본 내 이용자가 6,800만명에 이르는 국민 메신저로 통한다. 이번 환전 서비스는 라인의 주요 기능 중 하나인 라인페이를 통해 이뤄지며 24시간 언제든 장소에 상관없이 환전거래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BJ은행은 지난 5월 라인페이와 디지털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은 뒤 그 첫 결과물로 이번 라인페이 외화환전 서비스를 출시했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이 취임 이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혁신’을 글로벌 시장에서 해당 국가의 디지털 분야 선도 기업과 협업해 실행한 첫 사례다.

라인페이 외화환전을 통해 거래할 수 있는 통화는 원화(KRW), 미화(USD), 유로화(EUR), 중국위안화(CNY) 등이며 향후 고객 의견을 반영해 거래 가능 통화를 확대할 계획이다. 환전 가능 최대 금액은 하루 10만엔, 월 30만엔 상당액이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