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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문화가 있는 날' 휴가지서 함께 즐겨요

7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운영되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피서지에 거리공연으로 찾아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6일 전국에서 총 2,352개의 문화행사가 펼쳐진다고 24일 밝혔다.

휴가철을 겨냥해 해수욕장, 축제 현장 등 20여 곳 전국 피서지로 찾아가는 청년 예술가들의 버스킹(거리공연) 형식의 ‘청춘마이크’가 눈길을 끈다. 특히 ‘문화가 있는 날’ 당일부터 주말까지 펼쳐지는 보령머드축제에서도 ‘청춘마이크’가 관객들을 만난다. 현대무용의 에너지가 넘치는 무대를 보여줄 라이더스와, 관객들에게 힘이 되는 음악공연을 펼칠 덤덤라디오의 무대, 전통 민속놀이인 버나놀이와 전래동화를 결합한 타악그룹 진대의 공연과 전통악기와 전자음악을 결합한 마주의 음악무대가 축제의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청춘마이크’는 집중 휴가기간인 8월 말까지 해수욕장과 축제현장 등 전국 20여 개 피서지에서 버스킹 공연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전남의 순천과 담양 등에서 펼쳐지는 지역 특화프로그램 ‘야간작업’도 여름밤을 시원하게 물들인다. 순천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는 야외풀장에서 펼쳐지는 ‘물총싸움 옥천대첩’, 맥주와 함께하는 야외공연과 각종 행사 등을 즐길 수 있다. 담양에서는 ‘문화피서’를 주제로 중앙공원과 담빛길 일대를 파라솔과 에어매트, 볼풀장 등을 활용해 휴가지로 꾸민다.



전통공예품 만들기, 영화 제작, 독서 모임, 정원 탐방 등 다양하고 특별한 문화 관련 소규모 모임을 제공하는 ‘문화예술 소셜다이닝’ 프로그램도 7월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이밖에 화제의 뮤지컬 ‘캣츠’ 내한공연을 전석 2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으며, 영화 ‘군함도’, 인기 애니메이션인 미니언즈시리즈 ‘슈퍼배드 3’ 등을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5,000 원에 관람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웹페이지(http://www.culture.go.kr/wday 또는 문화가있는날.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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