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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퍼스 화물차 전용 경로 API 출시

맵퍼스의 화물차 내비게이션이 ‘아틀란 트럭’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서울 시내 화물차 경로를 안내하고 있는 화면./사진제공=맵퍼스




내비게이션·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가 국내 최초로 화물차 전용 경로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출시했다.

맵퍼스는 대형차의 높이와 전장, 중량을 고려해 최적의 경로를 제공하는 ‘화물차 전용 경로 API’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화물차 전용 경로 API는 맵퍼스의 화물차 내비게이션 ‘아틀란 트럭’을 바탕으로 모바일 앱이나 웹에서 화물차 전용 경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특화 솔루션이다. 설정에서 차량의 높이와 총 중량, 좁은길 회피, 유턴제한 등 옵션을 선택하면 대형차가 지나기 어려운 길을 회피하는 안전한 경로로 안내한다.

또 클라우드 방식의 지도 서비스로, 별도의 업데이트 없이 항상 최신의 지도를 이용할 수 있다.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한 길안내로 보다 빠른 이동이 가능하며 관제·배송 시스템 등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업무 솔루션과 쉽게 연동이 가능하다. 배송의 효율성 뿐만 아니라 물류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화물차 운행이 많은 기업 물류, 화물 운송, 택배 등 유통·물류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맵퍼스는 지난해 7월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 ‘아틀란 트럭’을 출시한 이후 화물차 특화 지도 데이터베이스(DB) 구축과 전용 경로 안내에서 독보적인 노하우와 기술력을 확보해왔다. 아틀란 API는 현재 충남·광주소방본부의 소방 차량 긴급출동, 택배의 물류 배송·관제, 화물·용달 차량의 위치 관제, 우편물 배송·관제를 위한 다중 경로 탐색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김명준 맵퍼스 대표는 “내비게이션 분야에서 많은 사용자들의 검증을 받은 아틀란 API를 통해 웹, 모바일 환경에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위치기반 서비스, 내비게이션 경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새롭게 출시한 화물차 전용 경로 API는 효율적인 유통·물류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주연기자 nice8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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