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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크리스티안 "아시아의 라틴민족은 한국"

정규 편성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첫 게스트인 크리스티안의 멕시코 친구들이 아주 강렬한 한국 여행기를 보여줬다.

27일 첫 방송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크리스티안의 친구들이 한국을 첫 방문하여 여행하는 이야기가 방영된다.

/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크리스티안은 자신과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멕시코 친구들을 한국으로 초대해 오랜만에 만난다는 사실에 잔뜩 설레어했다. 또한, 계획 없이 여행을 시작하는 친구들을 모습에도 “멕시코 사람들은 여유가 넘친다. 그래서 즉흥적이다”라며 감싸기 바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어디서나 때를 가리지 않고 끼를 방출하며,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 하는 친구들의 모습에 “내 친구들 미친 거 아니야?!”라 발언하며, “길거리에서 춤추고 즐기는 행동들을 멕시코에서는 해도 되지만 한국에서 해도 되나 싶을 정도라 걱정되고 부끄럽다”며 심경을 표했다.

또한, 크리스티안은 자신의 한국 첫 방문 당시의 소감을 “가히 충격적이었다”고 강렬하게 표현했다.

그는 “처음 한국에 왔을 때 한국 사람들이 노래방에서 노는 모습을 보고 충격받았다”며, “노래를 부르면서 춤을 추고, 거기에 테이블 위까지 올라간 모습이 너무 충격적이었다”고 덧붙여 말했다.



또한, 크리스티안은 한국을 멕시코가 인정한 ‘동양의 라틴민족’이라고 칭하며 멕시코와 노는 모습이 아주 비슷하다고 전했다. 이에 MC 김준현이 “너 누구랑 놀았니?”라고 물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어서 크리스티안은 “멕시코에서는 춤을 잘 춰야 남자다. 춤을 못 추면 여자들에게 인기가 없다!”라 발언해 MC들을 또 한 번 놀라게 만들었다.

첫 게스트 크리스티안의 정열적인 멕시코 친구들의 여행기는 오는 7월 27일 저녁 8시 30분에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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