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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글로리 미니블록 첫선





종합 디자인 문구기업 모닝글로리가 미니 블록시리즈로 완구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모닝글로리는 26일 아이들의 두뇌 발달과 창의력 향상에 좋은 블록 놀이 시리즈 10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변신 미니블록 시리즈 7종과 캡슐블록 시리즈 3종으로 구성됐으며 변신과 합체가 가능한 블록이다.

변신 미니블록 시리즈는 크기에 따라 3가지 종류다. 1000 변신 미니 블록(1,000원)은 가장 작은 사이즈로, 시리즈별로 6개의 아이템이 출시돼 공룡·우주선·로봇 등을 만들 수 있다. 시리즈 6개 제품을 모두 모으면 합체가 가능해 다양한 형태로 블록 놀이를 즐길 수 있다.

3000 변신 미니블록(3,000원) 4종과 4000 미니블록(4,000원) 6종은 우주 전쟁을 소재로 만들어졌다. 특히, 4000 변신 미니블록 시리즈는 6개의 제품을 한꺼번에 구입하면 포장 박스에 동봉돼 선물용으로도 좋다.



달걀형 캡슐에 블록이 들어 있어 흥미를 자극하는 캡슐 블록은 몬스터·폴리스·레이싱카 3개 시리즈로 구성됐다. 캡슐블록(5,000원)은 조립 후 블록을 움직이며 조작할 수 있기 때문에 놀이용으로 좋다. 레이싱카 시리즈는 색깔별로 수집할 수 있으며, 몬스터는 외눈박이, 대왕오징어, 코뿔소 등으로 구성해 수집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모닝글로리 미니블록은 애니원·애니박스·애니플러스 등 어린이 채널 홈쇼핑 광고를 통해서도 패키지 구성으로 판매된다. 홈쇼핑 구성 품목을 포함한 다른 모든 종류의 미니블록 시리즈들은 전국 모닝글로리 가맹점과 직영점, 온라인 쇼핑몰 엠지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남동완 모닝글로리 디자인연구소 실장은 “단순한 블록이 아니라 변신과 합체가 가능해 아이들의 집중력 향상에 좋고, 1,000원부터 5,000원까지 저렴한 가격대로 구성해 소비자의 부담을 줄였다”며 “퍼즐이나 교육용 완구와 함께 놀이를 위한 완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완구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주연기자 nice8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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