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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갑질 논란...'총각네 야채가게' 대표 직원 교육 중 뺨 때려

또 갑질 논란...'총각네 야채가게' 대표 직원 교육 중 뺨 때려




채소·과일 전문 프랜차이즈 '총각네 야채가게'의 이영석 대표가 '갑질 논란'에 휘말렸다.

26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는 가맹점주들에게 금품상납을 요구하고 가맹점주 교육에서 욕설을 하는가 하면 따귀를 때리는 등의 폭력을 일삼은 것으로 전해졌다.

자신이 총각네 야채가게의 전 가맹점주라고 밝힌 익명의 제보자는 이영석 대표의 생일 전날에 본사가 공지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보내라고 했고, 스승의 날에는 이영석 대표가 직접 점주들의 채팅방에 찾아와 "감사하다는 말 한 마디 안 한 점주들은 앞으로 연락하지 말라. 쓰레기 같은 놈들"이라고 욕을 하기도 했다고 폭로했는데, 보도 직후 이영석 대표는 총각네 야채가게 홈페이지를 통해 장문의 사과문을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네티즌들은 도를 넘은 이영석 대표의 행태에 "사람에 대한 예의가 없다" "정말 실망이다"며 비난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SBS]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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