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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체험기 라이프까톡] LG생활건강 프리미엄 섬유유연제 브랜드 ‘아우라(AURA)’

빨래 잘 안마르는 습도 높은 날에도 은은한 꽃향기…명품향수 안부럽네





시원하게 내리는 장대비에 기분이 좋다 가도 문득 걱정되는 집안일이 생긴다. 바로 빨래다. 요즘 같이 습도가 유난히 높은 장마철에는 빨래를 할 수 있는 날이 많지 않은데다 빨래를 하더라도 높은 습도 때문에 옷이 잘 마르지 않다 보니 냄새가 나는 것이 단점이다. 이 냄새 걱정을 덜기 위해 최근 주변의 추천을 받아 LG생활건강의 섬유유연제 브랜드 ‘아우라(사진)’를 직접 써봤다.

지난 2월 LG생활건강이 야심 차게 내놓은 프리미엄 섬유유연제 브랜드 아우라는 일상 속 행복한 순간의 향기는 오래도록 기억된다는 것에 주목해 소비자 개개인의 아우라를 향기로 만들어주기 위해 탄생했다. 제품 기획 의도처럼 종류도 ‘윌 유 메리 미’ ‘스모키 머스크’ ‘스파클링 에메랄드’ ‘플라워 바이 플로라’ ‘로열 웨딩 데이’ 등 6가지로 다양하다. 11종의 방부제를 배제하고 피부 비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자가 체험해본 향은 레드 로즈 향을 담은 ‘윌 유 메리 미’와 만다린, 일랑일랑, 패츌리 향이 나는 ‘홀리데이 판타지’다. 윌 유 메리미는 제품 사용에 앞서 가장 기대됐다. 일부 제품의 장미 향은 인위적인 경우가 있어 섬유유연제를 선택할 때 가장 먼저 제외했기 때문에 이 제품을 통해 장미 향에 대한 편견이 깨질 지 궁금했다.

우선 윌 유 메리미의 향은 합격점이었다. 연 분홍색 패키지와 어울리는 은은한 장미 향이 뚜껑을 열자마자 퍼져 나왔다. 사용설명서에 적힌 대로 기존 섬유유연제 사용량의 3분의 1만 넣고 세탁을 시작했다. 셔츠와 블라우스가 세탁되는 동안 집 안이 장미 꽃 향으로 가득 찼다. 세탁을 마치고 건조대에 빨래를 너는 동안 장미꽃 향기에 기분이 좋아졌다.

바로 이어 청바지류를 세탁할 때 홀리데이 판타지를 사용했다. 주로 시트러스 계열의 상큼한 향이 나는 섬유유연제를 써왔던지라 이 제품의 향은 말 그대로 ‘취향저격’이었다. 너무 가볍지 않고 다소 무게감 있는 향이 세탁물에서 퍼져 나왔다.



아우라의 또 다른 장점은 서로 다른 두 제품을 조합해 각자 원하는 향을 연출할 수 있다는 점이다. 잔잔한 장미꽃 향에 풍부한 만다린 향을 더하는 것이 나쁘지 않을 것 같아 섞어봤다. 장미 향에 만다린 향을 더하니 새로운 달콤한 꽃 향기가 났다. 두 제품 외에 다른 제품도 구매해 여러 향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이번 체험기의 관건은 빨래가 마르고 난 후의 잔향 여부다.

빨래를 한 날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았지만 고온다습해 빨래가 잘 마르지 않아 섬유유연제 향은커녕 퀴퀴한 냄새가 날까 우려됐다. 저녁에 들어와 빨래를 걷자마자 냄새를 맡아보니 아침에 맡았던 향기들이 옷에서 퍼져 나왔다. 기존 제품보다 적은 향을 쓰고도 풍부한 향이 난다는 점에서 꽤나 경제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습도에서도 향 지속력이 뛰어나다는 것이 강점이었다.

회사 관계자는 “아우라는 명품향수의 향기 같은 고급스러운 향기와 고농축 섬유유연제의 경제성이 입소문을 타 지난 4월 출시 두 달 만에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며 “생활용품에 향기라는 감성을 더해 기능을 넘어서 그 영역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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