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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뮤지컬 ‘레베카’ 민영기 “민막심 민망합니다”

강직한 카리스마로 데뷔 이후 20년간 꾸준히 팬들에게 사랑 받아온 뮤지컬 배우 민영기가 2014년과 2016년에 이어 세 번째 막심 역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레베카’의 프레스콜 행사가 8월 11일(금) 오후 2시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열렸다. 프레스콜 행사에는 민영기, 정성화, 송창의, 김선영, 신영숙, 김금나, 이지혜, 루나 등 주·조연 배우들이 참석했다.

배우 민영기, 루나가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열린 뮤지컬 ‘레베카’ 프레스콜에 참석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민영기는 “민막심이라는 수식어에 민망하다”며 너스레를 떨더니 “처음엔 모르고 했는데, 점점 부담감이 많아집니다. 실력 향상이 될 수 있게 노력 중이다. ”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한 뮤지컬 ‘레베카’는 2013년 초연부터 5주 연속 티켓 예매율 1위, 평균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했고 2014년 블루스퀘어와 2016년 예술의전당 공연까지 평균 91%를 웃도는 점유율로 흥행성을 입증했습니다. 또한 ‘제 7회 더 뮤지컬 어워즈’ 5관왕, ‘제 1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에서는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국내 공연계에 ‘레베카 신드롬’을 일으킨 작품이다.



한편, 지난 시즌 폭발하는 듯한 가창력으로 부드러운 모습과 광기 어린 이면을 가장 잘 보여준 막심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민영기는 최근 MBC ‘복면가왕’에서 낙하산맨으로 변함없는 가창력을 뽐내며 건재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지난 2003년 ‘제 9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신인상부터 2007년 ‘제 1회 더 뮤지컬 어워즈’ 남우주연상, 2008년 ‘제 16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뮤지컬부문 남자 연기상, 2010년 ‘제 4회 대구 국제 뮤지컬페스티벌 딤프’ 남우주연상을 수상 한 바 있다.

금일 뮤지컬 ‘레베카’의 주요 장면 시연과 배우 인터뷰가 진행되는 프레스콜은 네이버 TV와 V앱을 통해 생중계 됐다. 뮤지컬 ‘레베카’는 8월 10일부터 11월 12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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