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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 리버’의혹의 사건에 뛰어든 제레미 레너와 엘리자베스 올슨

목격자인 헌터 제레미 레너와 사건 해결을 위해 파견된 FBI요원 엘리자베스 올슨이 눈보라 속에서 펼치는 강력한 서스펜스를 선사할 영화<윈드 리버>가9월 14일 개봉 확정과 함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윈드 리버>는 설원에서 우연히 발견된 시체,그리고 그 속에 감춰진 두 개의 진실을 찾아 나서는 초강력 명품 서스펜스.<윈드 리버>는 이번 메인 포스터에서 총을 겨누고 있는 제레미 레너와 엘리자베스 올슨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들의 긴장감 넘치는 표정과 경계태세를 담은 역동적인 모습은 서스펜스 장르 특유의 박진감을 예고하고 있다. 메인포스터 속 야생동물 헌터 제레미 레너는 살인 사건의 최초 목격자다운 무거운 표정을 지은 채,설원과 하나가 된 듯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반면, 엘리자베스 올슨은 무언가 경계하는 듯한 긴장감을 띠며 제레미 레너와 대조되고 있다.그들이 각자 바라보고 있는 것은 과연 무엇인지, 서로 어떤 관계일지도 흥미로운 지점이다. 한편, 윈드 리버 지역은 살인하는 것보다 발견이 더 어려운 험난한 곳. 메인 포스터 카피는 이곳에서 실종이 벌써 두 번이나 일어났음을 암시한다. 이는 영화 속 사건이 단순 범죄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한층 더 긴장감 있는 서스펜스를 기대하게 한다.

2015년 화제작이었던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의 테일러 쉐리던이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를 어떻게 다룰지에 대한 기대감 역시 상승 중이다. 멕시코와 미국의 국경을 배경으로 한, 다소 뜨거운 느낌의<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메인 포스터와 달리 <윈드 리버>의 메인 포스터는 화이트와 블루 톤, 그리고 제레미 레너와 엘리자베스 올슨의 대조를 통해, 냉혹하면서도 스릴 넘치는 서스펜스를 예고한다. <어벤져스> 시리즈의 두 주연 배우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윈드 리버>는 이번 메인 포스터를 통해 더욱 많은 관객들이 기대하는 영화로 자리잡고 있다.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수직상승 시키고 있는 <윈드 리버>는 오는 9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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