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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일주일에 다섯 번은 ‘혼밥’

대학생들은 일주일에 다섯 번가량 혼자 밥을 먹고, 함께 어울리기보다는 혼자 있을 때 편안함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어회화 교육 전문 기업 시원스쿨은 지난달 대학생 324명을 조사한 결과 혼자 밥 먹는 횟수는 평균 4.7회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혼자 밥 먹는 이유로는 응답자의 25.6%가 ‘함께 먹을 사람이 없어서’라고 답했고 ‘바빠서’(20.4%)가 뒤를 이었다.

대학생이 혼밥 할 때 주로 선택하는 메뉴는 ‘떡볶이와 라면 등 분식’이 30.6%로 가장 많았고 ‘햄버거·샌드위치’(27.2%), ‘김밥·주먹밥’(26.5%) 순이었다. 한 번 지출하는 비용은 평균 4,875원으로 나타났다.

‘혼자 밥 먹는 것을 떠올릴 때 어떤 이미지가 연상되는가’는 질문(복수응답)에서는 ‘자유롭다’(73.5%)와 ‘편하다’(71.0%)가 대부분이었고, ‘외롭다’(22.8%), ‘공허하다’(18.5%) 같은 부정적 이미지의 비중은 낮았다.



대학생 10명 중 7명은 그룹에 속해 있을 때보다 혼자가 편하다고 답했고, 그 정도는 남학생(76.1%)이 여학생(69.2%)보다 약간 높았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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