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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파업' 이재은 아나운서 "울먹"...누리꾼 "배현진은 또 빠졌네?"

‘MBC 파업’ 이재은 아나운서 “울먹”...누리꾼 “배현진은 또 빠졌네?”




‘MBC 파업’에 동참한 이재은 아나운서에게 누리꾼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이재은은 MBC FM 4U ‘세상을 여는 아침 이재은입니다’에서 파업 소식을 알렸다. 그는 울먹이는 목소리로 “내일부터 제작거부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앞서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MBC는 간절한 곳이자 사랑스러운 곳”이라며 “내가 MBC의 일원이 되었다는 것에 대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라며 “나는 아나운서를 준비할 때부터 이 곳만 바라봤다”라고 털어놓은 적이 있어 파업을 결심하기까지 여러 갈등이 있었음을 짐작케 한다.

이재은 아나운서를 비롯 MBC 아나운서들은 8월 18일 오전 8시부터 업무 중단에 돌입한다.



MBC 파업에 동참하는 아나운서들은 변창립, 강재형, 황선숙, 최율미, 김범도, 김상호, 이주연, 신동진, 박경추, 차미연, 류수민, 허일후, 손정은, 김나진, 서인, 구은영, 이성배, 이진, 강다솜, 김대호, 김초롱, 이재은, 박창현, 차예린, 임현주, 박연경 등 26명이다.

누리꾼들은 “배현진, 양승은은 또 빠졌네?”,“배현진 일복 터졌네”,“파업 하는 아나운서들 응원합니다” 등 응원을 보냈다.

[사진=MBC 캡처]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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