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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줌인-NH-Amundi Allset성장중소형주] 'CGV' 원칙으로 원석 발굴…5년 73% 수익





NH아문디자산운용의 ‘NH-Amundi올셋(Allset)성장중소형주’ 펀드는 ‘CGV’ 원칙으로 파고를 헤쳐왔다. CGV는 경쟁력(Competitiveness), 성장성(Growth), 밸류에이션(Valuation)을 일컫는다. 해당 산업·기업의 경쟁력을 최우선으로 하되 그중에 성장성이 없는 종목은 과감히 버리고 경쟁력과 성장성을 다 갖췄어도 비싼 주식은 제외한다는 의미다.

철저히 원칙을 따른 결과 이 펀드는 5년간 73.53%의 수익률을 거뒀다. 벤치마크 지수보다도 30%포인트 이상 높은 수치다. 특히 3년 수익률이 47%인 점이 눈에 띈다. 대부분의 중소형주 펀드는 바이오·제약주의 급락으로 3년 수익률이 부진하다. 중소형주 펀드의 3년 평균 수익률은 4%대에 불과하다.

이규홍 NH아문디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여타 중소형주 펀드와 달리 특정 업종에 쏠림이 적었던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둬왔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관련 종목도 여타 펀드보다 6개월가량 앞서 담는 등 빠른 종목 발굴이 수익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CIO는 “앞으로도 남들보다 일찍 좋은 종목을 발굴하고 회사 차원의 리스크 관리를 통해 성과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셋성장중소형주 펀드는 현재(6월 초 기준) 경기연동소비재의 비중이 22.69%로 가장 높다. 소재(20.32%), 산업재(17.93%), 정보기술(16.51%), 보건의료(8.26%), 금융(6.4%) 등의 업종이 뒤를 잇는다. 대한해운(3.13%), 삼성전자(2.9%), 위메이드(2.62%), 키움닷컴(2.45%), 화승인더(2.44%), 웹젠(2.26%), 대상(2.24%) 등 총 85개의 종목이 담겼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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