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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민경훈, ‘명불허전’ OST 첫 주자 낙점... 민경훈표 ‘파워 두성’ 기대

폭발적인 가창력과 특유의 ‘두성 고음’으로 사랑받고 있는 버즈의 민경훈이 지난 12일 첫 방송 직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드라마 ‘명불허전’ OST의 첫 번째 가창자로 참여한다.

화제의 tvN 토일드라마 ‘명불허전(연출 홍종찬, 극본 김은희)’ 측은 민경훈이 부른 OST Part 1 ‘히얼 아이 엠(Here I Am)’의 음원을 오는 20일 오후 6시에 공개한다고 전했다.

‘Here I Am’은 강렬한 사운드와 파워풀한 비트가 돋보이는 하드락 장르의 곡으로, 민경훈의 시원한 가창력을 통해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와 스릴 넘치는 호흡을 고스란히 담아낸 드라마의 메인 주제곡이다.

가수 민경훈 /사진=산타뮤직




특히, 이 곡에서 민경훈은 특유의 폭발적인 샤우팅을 유감없이 발휘해 가슴에 강한 울림을 전함과 동시에,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극의 몰입을 이끌어내며 드라마를 한층 더 빛내고 있다.

또한, 극 중 의원 및 의사로 등장하는 주인공 허임(김남길 분)과 최연경(김아중 분)이 사람을 살리는 중요한 도구인 침과 메스처럼 날카롭고 힘 있는 기타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인 만큼, 드라마와 어우러지며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tvN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 ‘내일 그대와’ 등의 인기 드라마의 음악의 감독을 맡아온 음악감독 임하영이 작곡 및 편곡을 맡아 드라마의 긴장감과 기대감을 잘 표현하였으며,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이어질 유쾌한 판타지 스토리에 호기심을 갖게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명불허전’은 침을 든 조선 최고의 한의사 허임과 메스를 든 현대 의학 신봉자 외과의 연경이 400년을 뛰어넘어 펼치는 조선 왕복 메디 활극으로, 몰입도 있는 전개와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방송 첫 주만에 최고 시청률 5%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화제를 이끌어내고 있다.

tvN ‘명불허전’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며, 민경훈이 가창한 OST Part 1 ‘Here I Am’은 오는 20일 오후 6시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민경훈이 속한 밴드 버즈(김예준, 윤우현, 신준기, 손성희, 민경훈)는 지난달 28일 첫 미니앨범 ‘Be One’을 발표하였고, 타이틀곡 ‘사랑하지 않은 것처럼’은 공개 직후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데 이어서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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