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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회장, 일하고 싶은 kt그룹으로 성장 평가





지난 7월 kt그룹 내 ktds, ktsat, kt에스테이트가 2017년 고용노동부기 인증하는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기업 59개 중 kt그룹 계열사는 3곳이 포함된 것.

이에 황창규 회장이 강조한 고용안정 문화, 즉 즐거운 일터 문화가 kt그룹 전체로 전파, 확대되고 있다는 평이다.

고용노동부의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은 우수 노사문화의 확산을 통해 기업 및 국가 경쟁력을 강화시키고자 1996년부터 시행돼 왔으며, 우수기업에게는 3년 동안 각종 행정·금융상 혜택이 주어진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상생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인증제도다. 선정 기업은 ▲정기근로감독 3년 면제 ▲세무조사 1년 유예 ▲공공기관 입찰시 가점 ▲신용평가 가산점 부여 등의 지원을 받는다.

평가 항목은 ▲노사관계 일반(노사관계 비전 및 전략) ▲열린 경영 및 근로자 참여 ▲인적자원 개발 및 활용 ▲성과배분 및 임금체계 개선 ▲근로복지 및 일터혁신 ▲노사의 사회적 책임 6개 분야이다.

Kt ds는 6월에 고용노동부 주관의 ‘2017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된데 이어 이번에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도 선정되기도 함.Kt ds는 창립 이래 9년 연속 무분쟁 단체교섭으로 직원 근로환경 및 복지를 개선해 왔다.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고용 안정 및 일자리 창출에 협력한 점, 노사 공동 봉사활동(노사랑)의 정기 시행 등 상생의 노력을 꾸준히 실천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KT SAT은 2012년 설립된 회사로, 노사 소통을 목표로 다양한 노사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경영정보 공유를 위한 반기 별 경영설명회 및 분기 별 노사협의회, 직원 복지향상 및 제도 개선을 위한 노사합동 제도 개선 위원회가 대표적이다.

또한 KT SAT은 노사 공동 주관 야구경기 관람, 노사 정기봉사 활동 등 노사 간 스킨십 강화 활동 뿐 아니라, 선택근무제, '가족 사랑의 날' 캠페인(매주 수요일 정시퇴근)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KT SAT은 이러한 노사 소통을 바탕으로 창사 이래 4년 간 무분규 교섭 타결을 이뤄냈으며 지난 2015년 노사 공동으로 정년연장 및 임금피크제 조기 시행 합의를 도출, 신규채용 확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종합부동산업체 KT에스테이트는 설립 이후7년 동안 열린 경영을 바탕으로 노조와 협력적 노사관계를 구축해 왔으며 특히 직원 복지 향상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이를 인정받은 결과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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