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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끝' 축구대표팀, 훈련 밤에만 진행하기로..."익숙하지 않은 시간 적응"

'벼랑끝' 축구대표팀, 훈련 밤에만 진행하기로..."익숙하지 않은 시간 적응"




벼랑끝에 몰린 축구대표팀이 오는 21일부터 이뤄지는 훈련을 저녁 시간에만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팀 관계자는 19일 "대표팀 소집 기간 선수들의 낮에 훈련은 없고, 대부분 저녁 6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정도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1일 오후 3시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모여 국내 K리거 11명과 중국파 4명, 카타르 리그에서 활약하는 공격수 남태희(알두하일SC) 등 총 16명이 참가해 담금질을 시작할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는 '신태용호 1기'가 밤에만 훈련하는 이유는 남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2경기 모두 늦은 오후에 치러지기 때문인 것으로 귀뜸했는데, 이란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9차전 홈경기는 31일 오후 9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고, 우즈베키스탄과의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는 현지시간으로 9월 5일 오후 8시(한국시간 밤 12시)에 개최되는만큼 익숙하지 않은 시간에 적응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대표팀 관계자는 "경기 당일이 가까워지면 오후 7시 정도로 훈련 시간을 더 늦추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진 = 연합뉴스]

/서경스타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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