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이 전역 후 첫 공식 일정으로 베트남 봉사활동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최시원 측은 SM엔터테인먼트와 유니세프가 함께 펼치는 어린이 음악 교육 지원 프로그램 ‘SMile for U’(스마일 포 유) 캠페인의 일환으로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베트남 다낭, 투모롱, 콘레이 지역에서 진행되는 유니세프 베트남 필드트립 봉사활동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유니세프 캠페인을 통해 꾸준히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 온 최시원은 2015년 11월에는 유니세프 특별대표로도 위촉된 바 있으며, 이번 봉사활동은 전역 후 펼치는 첫 공식 활동인 만큼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 이번 일정 동안 최시원은 베트남 각 지역의 장애 어린이 통합교육센터, 문화예술센터, 유치원, 중학교 등 교육 현장 및 보호 현장을 방문하고, 유니세프의 교육 지원 프로그램인 ‘Schools for Asia’(스쿨스 포 아시아) 홍보 영상을 촬영하며, 다낭에 위치한 장애 어린이 통합교육센터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음악 활동도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시원은 이번 봉사활동 일정에 대해 “유니세프 특별대표로서 좋은 일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베트남 필드트립 봉사활동을 통해 어린이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음악으로 행복한꿈을 꾸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서경스타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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