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케이콘(KCON) 2017 LA’ 첫 날을 빛낸 스타들..우주소녀 헤이즈 SF9

음원 강자 헤이즈와 주목 받는 케이팝 신예 우주소녀, SF9이 ‘케이콘(KCON) 2017 LA’ 첫 날, 컨벤션 현장을 방문해 분위를 뜨겁게 달궜다. 팬미팅부터 클럽 케이콘(KLUB KCON) 공연까지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교감한 이들은 케이콘을 발판으로 글로벌 무대에 한 발 다가섰다.

미국 현지시간 18일, LA컨벤션센터는 케이콘을 찾은 글로벌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케이푸드, 케이뷰티, 케이팝 등 다양한 케이컬처를 소개하는 부스마다 관객들로 가득했고, 인기 케이팝에 맞춰 댄스 실력을 뽐내는 팬들이 눈에 띄었다.

헤이즈




우주소녀


컨벤션 현장을 찾은 첫 아티스트는 ‘널 너무 모르고’, ‘비도 오고 그래서’ 등의 곡으로 음원 차트를 휩쓴 헤이즈다. LA 팬들과 만남을 가진 헤이즈는 “인형, 스티커, 이불, 옷 등 올라프 캐릭터 상품만 200여 개를 가지고 있다”며 “LA 첫 방문인데 올라프가 가득한 디즈니랜드에 꼭 가보고 싶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팬에게 올라프 가방을 선물 받고는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팬미팅 내내 가방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스스로 싱어와 래퍼 중 어느 쪽이라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팬의 질문에는 “나는 싱퍼다. 어느 것 하나를 선택할 수 없이 모두 좋아하는 싱어이자 래퍼”라고 재치있는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콜라보레이션하고 싶은 아티스트를 묻는 질문에 팬들이 ‘지코’를 외치자 “그분과의 콜라보레이션은 상상만해도 영광”이라고 답했다. 헤이즈는 팬미팅 후 팬사인회를 위해 스타스퀘어로 이동, “미국에 처음 방문하는데 저를 아는 사람이 이렇게 많이 있다는 것이 정말 놀랍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고, 팬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이 날 두 번째 팬미팅 주인공은 우주소녀다. 유키스 출신 가수 케빈의 사회로 진행된 팬미팅에서 우주소녀는 “미국에 처음이라 설레고, 케이콘이라는 좋은 기회로 오게 돼서 더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팬들의 열렬한 환호에 힘을 얻어 멤버 루다와 여름은 깜찍한 애교를 선보이고, 연정은 우주소녀 노래 중 본인이 가장 좋아한다고 밝힌 ‘기적 같은 아이’의 한 소절을 무반주로 불렀다. 이어진 주사위 게임에서는 멤버들이 애교, 파트 바꿔 부르기 등의 미션을 받았다. 특히 선의는 랜덤댄스 미션으로 빅뱅의 ‘판타스틱베이비’에 맞춰 강렬한 댄스 실력을 뽐내 박수를 받았다. 토요일 케이콘 콘서트 출연을 앞둔 우주소녀는 “케이콘을 위해 특별하고 멋진 무대를 준비했다. 여러분의 이 에너지를 내일 무대에서도 받고 싶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SF9은 바쁜 저녁을 보냈다. ‘케이콘 2017 LA’ 후원사인 AT&T의 윌턴 스토어(Wiltern Store)를 방문했고, 클럽 케이콘 무대에 올라 멋진 공연을 펼쳤다. 또한, 이날 SF9 멤버들은 케이콘 출연 가수 대표로 LA 최대 방송사 KTLA와 인터뷰를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와 스테이플스센터에서 개최하는 ‘케이콘 2017 LA’는 현지 시간으로 오는 20일까지 이어진다. 19일과 20일에는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이벤트는 물론, 갓세븐, 걸스데이, 빅스, 세븐틴, 슈퍼주니어 D&E, 아스트로, 우주소녀, 워너원, 카드, 헤이즈, NCT127, SF9, 김태우, 오마이걸 등이 출연하는 콘서트로 LA 다운타운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양일간 진행되는 콘서트 무대는 8월 3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방송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