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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옥택연X서예지, 유리창 사이 극적 재회…"2번째 SOS, 응답할까"

“옥택연은 서예지의 두 번째 요청에 응답할 수 있을까?”

OCN 오리지널 드라마 ‘구해줘’ 5회에서 옥택연과 서예지가 3년 만에 극적으로 재회하며, 서예지 구하기의 시작을 알렸다.

/사진=OCN ‘구해줘’




지난 19일 방송된 OCN 새 오리지널 드라마 ‘구해줘’(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수) 5회 방송분은 평균 1.8%, 최고 2.1%(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플랫폼 기준)를 기록했다. 특히 40대 여성 시청률은 최고 3.6%까지 기록하며 ‘구해줘’ 마니아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구선원 탈출에 실패한 임상미(서예지)가 우연히 한상환(옥택연)과 재회하면서, 또 한 번 “구해줘”라고 도움을 요청하는 과정이 담겼다. 극중 구선원으로 돌아가는 승합차 안에서 임상미는 총무 조완태(조재윤)와 몸싸움을 벌였고, 이에 차가 전복되자 정구와 함께 구선원을 탈출하기 위해 달아나다 끝내 조완태에게 잡히고 말았다. 정구의 죽음 이후 구선원으로 돌아온 임상미는 “세상의 것은 다 버려야 한다”는 강은실(박지영)의 말에 의해 휴대폰까지 빼앗긴 채 집중 관리 대상이 됐다.

임상미의 거듭된 반항에 구선원 영부 백정기(조성하)는 임상미가 아버지 임주호(정해균)와 함께 구선원이 아닌 밖에서 지낼 수 있게 허락했고, 임상미는 밖으로 나가던 중 화장실에 간 틈을 타 또 한 번 탈출을 감행했다. 임상미는 경찰서를 찾아가 자신의 상황과 정구 사건을 알리려 했지만, 경찰 우춘길(김광규)이 구선원 사람들에게 임상미의 존재를 알리면서 또 다시 수포로 돌아갔다. 임주호는 “사탄아, 내 딸의 몸에서 어서 빠져 나갈지어다!”라며 몸부림치는 딸을 억눌렀고, 결국 임상미는 좌절감에 축 늘어진 채 구선원 차에 몸을 실었다.



이후 임상미는 차 안에서 “당신들이야말로 사탄이고 악마야”라며 마지막 발악을 했지만 모두들 상미를 외면한 채 자신들끼리 대화를 이어갔던 터. 이때 구선원 봉고차와 한상환의 스쿠터가 살짝 부딪치면서 두 남녀의 운명적인 재회가 이뤄졌다. 한상환이 조완태, 강은실과 실갱이를 벌인 후 돌아가려던 찰나, 지나가던 차량의 라이트 불빛을 통해 차 안에 잡혀 있던 임상미와 눈이 마주친 것. 임상미는 한상환을 보며 간절한 얼굴로 “구해줘”라고 속삭였고, 그런 임상미를 바라보는 한상환의 모습에서 극이 마무리되며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

그런가하면 옥살이를 하던 석동철(우도환)은 자신을 맞이하는 가족 하나 없이 출소해 눈물의 짜장면을 먹고, 나이트클럽 안으로 불쑥 들어가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상환이 무지군으로 3년 만에 내려온 것도 면회 한 번 받아주지 않던 석동철의 출소 때문이라는 사실 역시 밝혀진 상태. 3년 전 임상미의 도움 요청을 거절한 후 줄곧 죄책감에 시달려왔던 한상환이 임상미의 두 번째 SOS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될지, 둘도 없는 절친이었던 석동철과는 언제 재회하게 될 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OCN 오리지널 드라마 ‘구해줘’ 6회는 오는 20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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