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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배달] 프리스틴 '위 라이크', '개성+매력'…더 강렬해진 '파워&프리티'

‘미모도 UP’, ‘에너지도 UP’ 걸그룹 프리스틴이 업그레이드 돼서 돌아왔다.

/사진=‘위 라이크(WE LIKE)’ 뮤직비디오 캡쳐




프리스틴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 앨범 ‘스쿨 아웃(SCHXXL OUT)’ 음원을 공개했다.

데뷔곡인 ‘위 우(WE WOO)’에서 10명의 개성 넘치는 매력과 상큼한 에너지를 보여준 프리스틴은 이번 앨범에서는 비주얼부터 에너지까지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5개월 만에 컴백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파워&프리티’라는 팀의 정체성을 대중에게 더욱 깊게 각인시키는 순간이다.

타이틀곡 ‘위 라이크(WE LIKE)’는 ‘두두두두~’로 시작하는 도입부가 단숨에 귀를 사로잡는 곡으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프리스틴의 캐릭터를 보여준다. 지난 앨범에 이어 멤버 성연과 로아가 작곡과 작사에 참여해 그들이 표현하고자 하는 프리스틴의 매력을 한껏 담아냈다.

‘I got a crush on you/나를 봐 그럼 그렇지 뻔하잖아/ 누가 봐도 내가 좀 so fine/모르는 척 관심 없는 척/그런 거 난 잘 못하겠어/그냥 내가 다가가 be mine’



역동적인 멜로디와 화려한 군무만에서부터 느낄 수 있듯이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는데 있어서도 프리스틴은 당당했다. 학교에서 나와 허락받지 않은 일탈을 즐긴다면 어떨까라는 발상에서 시작된 이번 앨범의 콘셉트처럼 ‘위 라이크’는 발랄하면서도 통통 튀는 매력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앞서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다음이 더 궁금해지는 그룹이 되고 싶다”는 이야기처럼, 이제 겨우 2장의 앨범을 발매한 신인 걸그룹 프리스틴은 점차 자신들만의 뚜렷한 색채로 다른 걸그룹과는 차별된 영역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프리스틴의 이후의 성장이 기대되는 순간이다.

한편, 프리스틴은 오는 24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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