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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G제약 발기부전 치료제, 필리핀에 200만弗 규모 수출

이주형 대표




차바이오텍(085660) 계열 제약사인 CMG제약이 발기부전 치료제인 제대로필의 구강붕해필름(ODF)을 필리핀 현지 제약업체 큐라헬스에 수출하기로 계약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출 규모는 약 200만달러(22억원)다.

CMG제약은 제대로필의 현지 제품 등록이 완료되는 대로 수출을 개시할 방침이다. 큐라헬스사는 현지 대형 제약사의 유통 채널을 통해 필리핀 전역으로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주형 CMG제약 대표는 “필리핀 현지의 비뇨기과 학회를 대상으로 제대로필에 대한 사전 프로모션을 한 결과 상당히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며 “향후 계속해서 세계 시장을 공략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CMG제약의 제대로필은 이미 홍콩·마카오와 160만달러, 대만과 12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제품의 디자인과 효능을 인정받고 있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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