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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러너 2049' SF 천재 리들리 스콧X드니 빌뇌브 '역대급 만남'

영화 <블레이드 러너 2049>의 제작자 리들리 스콧과 드니 빌뇌브 감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사진=소니 픽쳐스




오는 10월 개봉 예정인 영화 <블레이드 러너 2049>가 제작을 맡은 SF의 거장 리들리 스콧과 그의 뒤를 이을 SF 명감독 드니 빌뇌브의 만남으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영화 <블레이드 러너 2049>는 2049년 인간의 통제를 벗어난 ‘리플리컨트’를 쫓는 블레이드 러너 ‘K’가 자신의 비밀을 풀기 위해 오래 전 블레이드 러너 ‘릭 데커드’를 찾아 나서며 펼쳐지는 이야기.

먼저 이번 작품의 제작자로 참여한 리들리 스콧은 SF의 전설이자 세기의 명작으로 평가 받고 있는 <블레이드 러너>(1982)부터 <델마와 루이스>(1991), <글래디에이터>(2000), <프로메테우스>(2012) 등 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수작을 만들어낸 감독이다. 디자인을 전공한 그는 특히 <마션>(2015), <에이리언: 커버넌트>(2017) 등의 필모그래피를 통해 강렬한 비주얼과 함께 탁월한 연출력을 선보이며 SF 장르에서 독보적인 저력을 뽐낸 바 있다.

이처럼 그동안 감독으로서 뛰어난 연출력을 보여주었던 리들리 스콧이 이번 <블레이드 러너 2049>에서는 제작자로 나서 눈길을 끈다. 여기에 ‘릭 데커드’역 해리슨 포드는 “감히 단언하건대, 영화 감독과 제작자를 통틀어 가장 창의적이고 가장 열심히 하는 사람이 리들리 스콧일 것”이라고 전했으며, 드니 빌뇌브 감독은 “리들리 스콧은 내가 가장 존경하는 감독이자 제작자다. 이번 작품은 온전히 내 자유대로 할 수 있게 하셨는데, 도움이 필요할 경우 마다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도와주셨다.”고 밝혀 제작자로도 신뢰받고 있는 리들리 스콧이 활약한 이번 작품을 더욱 기대케 한다.

한편 드니 빌뇌브 감독이 이번 <블레이드 러너 2049>의 메가폰을 잡았다는 사실에 전 세계 관객들은 열렬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 드니 빌뇌브 감독은 그간 <프리즈너스>(2013),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2015), <컨택트>(2017)에서 탄탄한 연출력을 선보이며 21세기 최고의 스토리텔러이자 비주얼리스트라는 호평과 함께 차세대 SF의 거장으로 불리고 있다.



특히 그는 칸, 베를린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영화계 차세대 거장”이라는 극찬은 물론 “크리스토퍼 놀란에 비견되는 감독”(LA Times), “21세기 최고의 영화 감독”(Taste of Cinema)라는 호평을 받았으며, 이동진 영화평론가 역시 “영화 감독 중 가장 기대되는 인물”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작품 속 ‘K’역을 맡은 라이언 고슬링은 “드니 빌뇌브 감독님은 매 장면을 어떻게 연출할건지 완벽하게 구상하고 계신다. 영화의 토대를 세우는 것부터 그 부분들을 영상으로 어떻게 담아낼 것인지 등 모든 부분을 고려하고 임하는 엄청난 분이다.”고 밝혀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렇듯 탄탄한 시나리오와 감각적이고 흡입력 있는 연출로 매 작품마다 전 세계를 놀라게 만드는 드니 빌뇌브 감독은 <블레이드 러너 2049>를 통해 이제껏 보지 못한 역대급 SF 작품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을 것이다.

<블레이드 러너 2049>는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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