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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패알못은 이제 그만!'…주우재X크리샤 츄가 알려주는 '패션팁'

모델 주우재와 가수 크리샤 츄가 자신의 패션 팁을 공개했다.

/사진=‘욜로라이브’ 방송화면




4일 오후 방송된 V스타일라이브 웹예능 프로그램 ‘욜로라이브(YOLO LIVE)’에서는 남친룩의 정석을 보여주는 모델 주우재와 ‘K팝스타 시즌6’에 출연한 크리샤 츄가 출연해 ‘욜로를 입은 패션’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주우재는 “한창 방송을 하다가 요즘은 조금 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다”며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 공부도 많이 하고 있다. 처음 경험하는 것들이 많아서 다 어렵더라. 무엇보다 평가를 받는 게 굉장히 오랜만이다”고 근황을 전했다.

크리샤 츄 역시 “지난주에 데뷔 100일이었다. 아직도 가수가 됐다는 게 실감이 안 난다”고 전하며 “아직 스무 살이다 보니 욜로를 잘 모르겠다. 지금 가수 활동하고 있는 게 저에게는 욜로와 비슷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패션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 이날 방송에서는 가장 첫 번째로 남녀 ‘패알못(패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 순위를 공개했다. 남자 패알못은 1위 샌들에 흰 양말, 2위 위, 아래 없는 청청패션, 3위 보이지 말아야 할 것이 보이는 민소매 패션이 선정됐다.

뒤를 이어 여자 패알못은 1위 레깅스, 2위 영의정 패션의 완성 어그부츠, 3위 호피무늬가 선정됐다.

주우재는 “실패를 많이 해야 한다. 자꾸 부딪치고 실패하다보면 자기의 패션을 찾게 된다”고 설명하며 “스스로에게 맞는 옷은 다 따로 있다고 생각한다. 청청패션 역시 잘 갖춰 입으면 멋있는 패션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크리샤츄는 “평소에 안무 연습을 많이 하기 때문에 레깅스를 자주 입는 편이다. 하지만 밖을 나갈 때는 티셔츠 등으로 가려줘야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욜로라이브’ 방송화면


이와 더불어 주우재와 크리샤 츄가 추천하는 데이트 패션과 올 가을 패션도 공개됐다. 주우재는 “데이트 할 때 과하게 차려 입은 것과 꾸미지 않은 것의 중간선을 찾는 게 중요한 것 같다. 그 적정선을 유지하기 좋은 것으로는 캐주얼함이 보이는 셔츠가 좋을 것 같다”고 추천했다.

이어 “올 가을에는 와이드 팬츠가 좋을 것 같다. 체구가 아담하신 분들도 와이드팬츠를 입었을 때 오는 멋짐이 있다”고 덧붙였다.

크리샤 츄는 “원피스나 캐주얼 룩을 좋아한다. 원피스에 데님 재킷을 매치하면 좋을 것 같다”고 데이트 룩을 추천했다.

이날 주우재와 크리샤 츄는 지정된 하트 수에 따라 공약을 내걸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기도 했다. 크리샤 츄는 3만 돌파와 함께 씨스타의 ‘나 혼자’에 맞춰 춤을 췄고, 5만이 돌파하자 “아이 원 츄~”라는 멘트와 함께 즉석에서 애교를 보여줬다. 뒤를 이어 주우재는 자칭 ‘성대모사 자판기’답게 7만 돌파 기념으로 김동률, 김장훈, 이승환의 성대모사를 펼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욜로라이브’는 한 번 뿐인 삶을 마음껏 즐기는 2030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족의 생활 모습을 보여주는 연예 및 라이프스타일 토크쇼로, 매주 아이돌 게스트가 출연해 욜로족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고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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