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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람 친구의 연애’ 유지현, 사대웅에 적극 대시+한지연 견제 ‘긴장감↑’

Mnet ‘내 사람친구의 연애(이하 ‘내사친’)’의 유지현이, 합숙 시작과 동시에 사대웅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5일 방송된 ‘내 사람친구의 연애’에서는 새롭게 등장한 남사친X여사친 8인이 예측불허 로맨스를 시작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번에 잠재적 연애 구역에 입성한 3기 출연자들은 미스코리아 출신, 무용 전공자, 뮤지컬 배우, 사진 작가, 타투 디자이너 등 다양한 배경과 성격을 가진 개성 넘치는 남녀들로 구성돼 흥미를 자극했다.

사진=Mnet




먼저 출연자들이 자신의 남사친X여사친을 소개할 때 친구 사이의 묘한 관계가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고등학교 때부터 7년 동안 친구로 지냈다는 문영찬, 한지연은 “볼꼴, 못 볼꼴 다 본 친구 사이”라고 소개했지만, 문영찬은 그녀를 첫인상 투표 1위로 뽑고 “(한지연이) 친구 중에 가장 예쁘다”고 말했다. 또 유지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남사친인 이화용이 툴툴대다가도 자신에게 잘해줄 때가 있어 헷갈린다는 마음을 드러냈고, 올블랙으로 의상을 맞춰 입은 방상혁, 박미래는 다른 사친들에 비해 유독 서로가 편해 보이는 모습을 보였다. 사대웅, 김추리는 서로에게 심쿵한 적이 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초반 서로에게 호감을 느낀 적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본격적으로 서로를 알아볼 수 있는 기회인 ‘60분 데이트’. ‘60분 데이트’는 남자 출연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고, 여자 출연자들이 60분을 자유롭게 써서 네 명의 남자와 데이트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등장부터 장우영과 이용대를 닮은 훈훈한 외모로 주목 받은 사대웅은 자신을 첫인상 1순위로 뽑은 한지연과, 자신이 첫인상 1순위로 선택한 유지현 두 사람의 선택을 받았다. 사대웅은 고민 끝에 유지현과 시간을 보내기로 결정했고, 한지연은 자리를 떠나 방상혁에게로 향했다. 유지현은 “다른 여자들이 오지 못하게 여기 계속 있고 싶다”며 적극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발레 하는 남자 문영찬과 뮤지컬 배우 김추리는 서로를 알아가며 서서히 호감을 갖게 됐고, 이와 반대로 이화용과 박미래는 대화를 나눌수록 서로 스타일이 맞지 않는다는 확신을 하게 됐다. 한지연은 방상혁이 누드 사진 작가이고 여자친구의 사진을 주로 찍는다는 말에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이어진 저녁 식사 시간에는 출연자들이 상대의 마음을 파악하려는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유지현은 사대웅의 곁을 맴돌고 말을 걸며 호감을 표현했다. 하지만 사대웅은 ‘60분 데이트’에서 자리를 떠났던 한지연에게 “왜 다시 안 왔어요? 다시 올 줄 알았는데”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고, 그녀에게 음식을 챙겨주기도 하며 관심을 드러냈다.



묘한 긴장감은 ‘비밀 문답 테이프’ 시간에도 이어졌다. 유지현은 사대웅에게 “여사친을 제외하고 가장 데이트를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은 사람을 터치 해달라”고 질문했고 사대웅은 박미래를 선택했다. 그의 이러한 답변에 유지현은 한지연을 선택하지 않아 아쉬웠다며 한지연을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문영찬은 김추리에게 “앞으로 더 알아보고 싶은 사람 두 명이 누구인지” 물었고, 김추리는 문영찬과 자신의 남사친인 사대웅을 꼽았다. 김추리는 문영찬에게 “오늘 하루 지내보며 가장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 두 명이 누구인지”를 물었고, 문영찬은 김추리와 자신의 여사친인 한지연을 꼽았다. 두 사람 모두 서로에게 관심이 있으면서도, 자신의 친구를 향한 마음이 열려 있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방송 말미에는 모든 일정이 끝난 늦은 시각, 사대웅이 유지현을 따로 불러내 은밀하게 밖으로 나가는 장면이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했다.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누었는지, 이 대화가 앞으로의 러브라인에 어떤 영향일 미칠지는 다음 주에 공개될 예정이다.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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