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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와이프’ 황혜영 “뇌종양 판정 받고 김경록 그만 만나려 했다”





‘싱글와이프’ 황혜영이 쌍둥이를 얻게 된 사연을 밝혔다.

6일 SBS ‘싱글와이프’서에는 7년 차 부부 황혜영 김경록이 출연했다.

이날 황혜영은 “남편과 38살에 만났는데, 뇌종양에 걸렸다”며 “그만 만나자고 하고 한 달간 연락 안 했다. 그런데 남편한테 연락이 오더라”고 밝혔다.

이어 황혜영은 “다행히 뇌수막종 크기는 작았다. 남편이 ‘아이 안 생기면 그냥 둘이 살자’고도 했다”며 “사실 포기하고 있었다. 그런데 기적 같이 3개월 후 임신이 됐다. 물론 쌍둥이일 거라는 생각은 못했다”고 밝혔다.



또 황혜영은 “임신 5개월이 지나면서 자궁 수축 때문에 4개월간 병원에 입원해있었다”면서 “목숨 걸고 낳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SBS ‘싱글와이프’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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