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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동반성장 프로그램 '질' 높이기 나선 현대모비스

동반성장 세미나 개최

전국 300여개 협력사에 실질적 지원 방안 모색

현대모비스 임직원 및 협력사 관계자들이 대전 동구 철도타워에서 8일 열린 ‘동반성장 세미나’에서 결의를 다지며 힘차게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세미나에서 전국 300여개 1·2차 협력사 관계자들에게 금형비 일시불, 동반성장 펀드, 상생결제 시스템 안내 등 협력사들이 실질적으로 궁금해하고 필요로 하는 내용들을 공유했다. 또 협력사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기 위한 방법을 사례로 소개했다. 현대모비스는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올해 처음으로 동반성장지수 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현대모비스가 협력사 동반성장 지원 강화에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협력사에 대한 동반성장 정책과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자 ‘동반성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300여개 1·2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이번 세미나는 접근성을 고려해 대전역에 위치한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진행됐다.

현대모비스는 2년 전부터 동반성장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상생 활동이 늘어나는 만큼 프로그램에 대한 협력사의 이해를 돕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효과적인 상생활동을 위해 프로그램의 양 뿐만 아니라 질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세미나에서 ‘금형비 일시불’, ‘동반성장 펀드’, ‘상생결제 시스템 안내’ 등 협력사들이 실질적으로 궁금해하고 필요로 하는 내용들을 공유했다. 금형비 일시불은 중소협력사들의 초기 비용 부담을 고려해 금형제작에 소요된 비용을 양산 전 일시금으로 지급해주는 것이다. 동반성장 펀드는 신용등급이 낮은 협력사들이 저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상생결제 시스템은 하위 협력사까지 원활히 납품대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구축한 시스템이다.

현대모비스는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 협력사가 어떻게 하면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혜택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는지 팁도 소개했다.

현대모비스는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올해 처음으로 동반성장지수 평가 최우수등급을 받은 바 있다. 최우수등급은 국내 매출액 600대 기업 중 상위 25개 기업에만 수여된다. 현대모비스는 2009년부터 중소 협력사들의 유동성을 돕고자 거래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또 그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난해부터는 매출 5,000억원 미만의 중견기업에도 현금결제를 하고 있다. 지난해 현금지급 대상 협력사는 650개사로 금액은 5조8,000억원에 이른다. 이밖에 지난해 금형비 일시금 지급 283억원, 시설 운영 자금지원 566억원 등 자금지원과 상주 기술 지도 101개사, 경영컨설팅 50개사, 기술·품질학교 지원 6,157명 등 교육지원 및 기술개발지원과 해외판로지원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들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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