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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로라이브 6회 지상중계] "술자리는 짧게, 커피로 마무리"...술·안주 꿀팁 전수

■욜로와 술이 만나면...

주당 틴탑의 캡·리키 게스트로

맥주·와인 마시며 '취중 토크'

11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진행된 ‘욜로라이브’ 6회 방송에서 심희정(왼쪽부터) 서울경제신문 기자와 MC 토니안이 틴탑의 캡·리키와 술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고양=송은석기자






‘한 번 사는 인생, 즐기자’는 주의인 ‘욜로족’이 한국 술 문화도 바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 같이 함께 마시는 것이 아니라 혼자라도 맛있는 안주와 함께 만족스러운 음주를 즐기자는 것. 욜로족들은 술자리를 길게 갖지 않고 마무리로 커피를 마시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서울경제신문과 동아TV가 공동 기획하고 국내 첫 자동차 복합테마파크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4층 카페엠에서 진행된 ‘욜로라이브’ 6회는 술을 주제로 욜로 라이프를 채워나가는 데 필요한 꿀팁으로 채워졌다.

주제가 술인 만큼 이번 방송에는 아이돌 가운데서도 ‘주당’을 자처한 데뷔 8년 차 틴탑의 캡과 리키가 참여했다. 현재 국내 술 소비량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성인 1명이 1년간 마시는 술이 지난 50년 동안 1.7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첫 코너에서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술 순위가 소개됐다. ‘혼술’ 문화에 매출이 떨어질 것을 우려한 주류 업계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술 순위를 파악해봤더니 ‘국민의 술’인 소주는 2위에 그쳤고 치맥·피맥 등 보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맥주가 1위를 차지했다. 3위는 막걸리였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안주로는 치킨·삼겹살·오징어가 각각 1·2·3위를 차지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맥주에 어울리는 안주를 추천하는 등 방송을 보는 ‘주당’들이 군침 흘릴 만한 정보들을 나눴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술자리 게임’ 순서에서는 공동 MC인 토니안, 심희정 서울경제신문 기자와 두 게스트가 함께 국민 술자리 게임인 ‘손병호 게임’ ‘콜미 게임’을 진행했다. 지면 벌칙으로 원샷을 하며 솔직담백한 취중 토크를 나눴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술 톱3에는 들지 않았지만 혼술의 품격을 높여주는 와인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와인 전문가가 등장해 와인 세 가지에 대해 설명했다. 그 가운데 배우 장동건이 박스째 구매한다는 3만원대 가격의 와인이 소개되기도 했다.

와인에 어울리는 안주도 소개됐다. 촬영장인 현대모터스튜디오 4층 키친에서 와인과 잘 어울리는 안주를 소개하고 함께 맛보는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 코너는 술자리를 산뜻하게 마무리하는 방법으로 커피를 마시는 방법이 소개됐다. 술자리에서 술과 안주를 많이 먹고 난 뒤 2차를 가는 것이 아니라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가볍게 마무리하는 것이다. 이 코너에서도 역시 커피 전문가가 등장해 세 종류의 커피를 선보인 뒤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 욜로족들이 귀를 기울일 만한 풍부한 팁을 제공했다.

이날 역시 네티즌들이 실시간으로 자신의 의견을 올리는 등 출연진과 교감을 나눴다. 이날 방송은 3,300여명이 넘는 네티즌이 시청했다. 한 네티즌은 “그간 몰랐던 술과 안주 정보를 얻게 돼 유익했다”고 말했다. 다른 네티즌은 “욜로족답게 술을 먹기로 결심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도 게스트인 캡과 리키는 V앱 하트 수에 따라 본인들의 공약을 이행했다. 캡은 50만을 돌파하자 맛보기 애교를 선보였다. 11일로 6회째를 맞은 욜로 라이브는 이제 방송 2회분만 남겨두고 있다. 욜로라이브는 매주 월요일 오후7시에 네이버 V앱의 ‘V스타일 라이브’에서 60분간 생방송된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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