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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욜로라이브’ 틴탑 캡·리키, 알코올 향기 가득한 ‘솔직담백 매력’의 시간

그룹 틴탑 캡과 리키가 ‘나를 위한 작은 사치’인 술을 놓고 ‘알코올 향기’ 가득한 ‘욜로’를 즐겼다.

11일 오후 방송된 V스타일라이브 웹예능프로그램 ‘욜로라이브’(YOLO LIVE)에서 그룹 틴탑의 멤버 캡과 리키가 출연해 ‘나를 위한 사치 욜로는 목 넘김을 타고’라는 주제로 술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욜로라이브’ 캡처




먼저 캡과 리키는 좋아하는 술에 대해 언급했다. 캡은 “술이 목으로 넘어갈 때 화한 기분을 좋아해서 막걸리와 위스키, 데낄라 좋아한다”고 말했으며, 리키는 “막걸리를 좋아한다, 막걸리가 맛있고, 목 넘길 때 부드러워서 좋아한다. 이 밖에 소맥을 마시는데, 소주를 못 마셔서 소맥으로 마신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처음 술을 마시게 된 계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캡은 “부모님께서 마시지 않으셔서 친구들과 성인 되고 나서 마시고, 형들과 마셨다”고 말했으며, 리키는 “옆에 있는 형 캡에게 술을 배웠다. 저는 멤버들에게 거의 배웠다”고 고백했다.

‘욜로라이브’라는 주제에 맞게 캡과 리키는 자신이 생각하는 욜로로 “‘욜로’를 못해본 거 같다. 욜로란 자유롭고 제약 없이 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며 “술을 좀 마시면 ‘욜로스럽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주사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저는 딱히 주사가 없다”고 말문을 연 캡은 “전화를 한고 하더라. 친구들이 전화를 엄청 했다고 하더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좋아하는 안주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캡은 “해산물과 대게”를 꼽았으며, 리키는 “제가 좋아하는 안주는 꼬막”이라고 말했다.

사진=‘욜로라이브’ 캡처


캡과 리키가 좋아하는 술과 안주와 더불어 한국인이 사랑하는 술과 안주 TOP3도 공개됐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술 TOP3에는 맥주, 소주, 막걸리로 꼽혔으며 한국인이 사랑하는 안주 TOP3는 치킨, 삼겹살, 오징어로 꼽혔다. 즉 치맥(치킨과 맥주)를 최고로 꼽았으며, 삼겹살과 소주 또한 한국인들이 즐겨 먹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결과에 MC 토니안은 “치킨과 맥주라고 해서 외국에서 넘어온 줄 알았는데, 영국 사람들이 오히려 왜 한국 사람들은 치킨과 맥주를 함께 먹느냐고 하더라”며 “한국사람들이 제일 좋아하는 것이 치맥”이라고 말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안주 TOP3의 2위에 삼겹살이 나오자 캡은 “삼겹살 먹을 때는 밥만 먹는다. 고기는 식사”라고 나름의 철학을 보였으며, 리키 역시 “저도 밥으로 배를 채우고 그 다음에 술을 마신다”고 자신만의 술 마시는 방법에 대해 언급했다.

술자리에서 하는 게임에 대해서 말하기도 했다. 만두 게임 추천한 리키의 제안에 스튜디오에서 즉석으로 만두게임을 즐기는 가하면, 지인으로부터 문자를 보내 가장 늦게 온 사람이 벌주를 마시는 게임도 했다. 문자가 오기까지 기다리는 동안 해적룰렛을 즐기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해적룰렛에서는 캡이 걸렸으며, 문자게임은 리키가 걸리면서 사이좋게 벌주를 나눠마시기도 했다. 리키는 누구에게 문자를 보냈냐는 질문에 “저는 최근 앤디형님과 연락을 자주해서 한 번 보내봤는데 읽지도 않으시고 계시다”고 토로했다.

다음 주제는 혼술이었다. MC들은 “혼술 열풍을 이끈 것이 와인”이라며 “예전에는 잔으로 주로 마셨다면 최근에는 파우치로 마시는 경우도 생겼다”고 설명했다.



혼술에 대해 토니안은 “소주로 혼술을 하게 됐는데, 혼자 마시면 금방 취한다”며 “누구와 대화를 하는 것이 아니기에 빨리 마시기로 하고, 소주로 하다 보니 저와 대화하는 저를 보게 되더라. 그때부터 취하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와인을 마시자 싶었다”고 혼술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어 와인에 어울리는 안주를 추천하기도 했다. 토니안은 “저렴한 와인에 햄버거, 치킨을 안주로 먹는다. 튀김류도 좋다”며 “개인적으로 조금 느끼한 음식들이 와인과 잘 맞는 것 같다”고 밝혔다.

캡은 작업실을 다녀와서 혼자 위스키를 마신다며 ‘혼술’에 대해 말했으며, 리키는 “한 번 해봤는데, 잘 취해서 안 되겠더라. 아직은 혼술은 저와 거리가 먼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욜로라이브’ 캡처


술에 대한 애정과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준 캡과 리키. 이들의 주량은 어느정도가 될까. 이에 대해 캡은 “주량은 위스키 반병, 최대는 위스키 한 병”이라며 “근데 위스키를 한 병 이상 마시는 경우는 없다. 일 년에 한 번 정도”라고 고백했다.

막걸리에 대한 애정을 고백한 리키는 “막걸리를 4병정도 마신다. 제 단골집에 가면 주전자에 막걸리 두 통 정도가 들어간다. 두 주전자 마시면, 많이 취한다”고 전했다.

앞서 특별한 주사가 없다고 고백한 이들은 싫어하는 주사를 꼽았다. 캡은 “주변에 취하면 혼내는 사람이 있다. 밑과 끝이 앞과 뒤도 없이 혼내는 사람이 있다. 심지어 저보다 동생이다. 형 그러면 안 된다고, 30분 동안 반복을 하더라”며 싫어하는 주사를 가진 지인을 꼽았으며, 리키 역시 “말과 행동을 가볍게 대하고 그런 분들이 싫다”고 강조했다.

‘술을 주제로 한 욜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욜로라이브’는 처음 시작부터 끝나는 순간까지 술 향기 가득 넘치는 ‘음주권장방송’이었다. 술과 어울리는 안주와 더불어 와인을 흔들어 마실 때 달라지는 풍미에 대해 설명하기도 하면서 알아가는 즐거움까지 풍성하게 전해주었다. 특히 남자다운 매력으로 여심을 공략했던 캡의 애교를 50만 하트 돌파 공약으로 특별하게 공개하며 보는 재미를 더했으며, 리키의 경우 H.O.T. 토니안과 ‘캔디’를 함께 주며 선후배가 하나 되는 훈훈함을 전해주기도 했다.

한편 서울경제신문과 동아TV가 함께 선보이는 ‘욜로라이브’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네이버 V앱에서 생방송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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