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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수원·성남·고양에도 ‘쏘카부름’ 서비스 개시





카쉐어링 업체 쏘카는 ‘쏘카부름(VROOM)’ 서비스를 수원과 성남, 고양 등 경기도 일부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쏘카부름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쏘카 차량을 가져다 주는 서비스다. 쏘카는 지난 1년간 도어 투 도어(D2D)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고객들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지난 6월부터 서울 전 지역에 쏘카부름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 바 있다. 이후 경기권에 거주하는 다수 고객들의 서비스 확대 요청과 쏘카 이용 패턴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서비스 출시 약 3개월 만에 경기도 성남시, 수원시, 고양시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게 됐다.

쏘카에 따르면 쏘카부름 서비스는 서비스 출시 이후 기존 D2D 서비스 대비 300% 이상의 이용률 증가를 보이며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짐이 많거나 동행자가 있는 경우와 같이 쏘카존 이동에 제약이 있는 상황에서 차량을 이용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는 것이 쏘카의 설명이다. 특히 인근 쏘카존에 원하는 차량이 없을 때 쏘카부름 서비스를 이용하면 차종도 골라서 이용할 수 있다.

쏘카는 쏘카부름 서비스 지역 확대를 기념해 신규 서비스 지역에서 부름요금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부름요금이란, 대여 및 주행 요금과는 별도로 발생하는 차량 탁송 비용으로, 대여시간에 따라 최대 1만5,000원이다. 쏘카는 이벤트를 통해 신규 서비스 지역에서 쏘카부름 서비스를 이용하는 부름요금을 1,000 원에서부터 최대 전액 할인한다.



조정열 쏘카 대표는 “카셰어링 서비스가 대중화됨에 따라 고객들의 다양해진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서비스가 요구된다”며 “지금까지의 운영 노하우와 소비자 반응을 바탕으로 쏘카부름 서비스 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쏘카부름 서비스는 주중 및 주말 오전 6시부터 24시까지 예약 차량에 대해 이용 가능하다. 이용 시에는 대여 시작 2시간 전에 예약해야 하며, 차량이 대여 시작 시간보다 일찍 도착할 경우 ‘예약 앞당기기’ 기능으로 즉시 이용할 수 있다. 반납 시간에는 별도 제한이 없다. 이용요금은 대여ㆍ주행요금 외 별도 부름요금이 발생하며, 합법주차가 가능한 지역에서 이용 가능하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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