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에서 인공지능 스피커 카카오미니 출시에 앞서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달 18일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가는 카카오미니는 국내에서 네 번째로 출시되는 인공지능 스피커다. 앞서 출시한 인공지능 스피커와는 다르게 카카오미니가 성공할지 여부가 관심사다.
카카오미니의 특징은 무엇보다도 카카오 계정을 기반으로 카카오톡과 멜론 등 다양한 카카오 서비스가 연동된다는 점이다.
“헤이 카카오”로 스피커를 깨워 나눌 수 있고, 음성으로 카카오톡 메시지를 친구에게 보내기도 가능하다. 스피커로 카톡 알림을 받거나 단톡 방에서 카카오미니를 통해 대화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 외에 알람, 메모를 등록 및 확인하거나 환율, 주가, 운세, 뉴스 등 다양한 정보 서비스를 음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미니의 핵심은 궁극적으로 카카오택시, 카카오페이 등 택시를 호출하거나 금융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인공지능 스피커 카카오미니는 9월 18일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간다. 카카오미니의 정식판매 가격은 11만9000원이며 예약판매 기간에는 절반 수준인 5만9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예약구매자 혜택으로 ‘멜론 스트리밍 클럽’ 1년 이용권과 카카오미니 전용 카카오프렌즈 피규어 1종이 제공된다.
(사진=카카오 TV 캡처)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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