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벤트에서는 워커힐 피자힐 삼거리에서 ‘구름 위의 산책’ 비어 페어를 열고 중식당 금룡의 차슈, 일식당 모에기의 도넛스시(사진) 등 맥주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메뉴를 판매한다. 또 광진구 내 민간 단체와 협업해 아트·플리마켓도 연다. 이벤트 수익금의 10%는 지역사회에 기부한다. 비어 페어 입장료는 1만원이다.
주막을 연상시키게끔 디자인된 명월관 가든에서는 수육, 김치전, 막걸리 등 인기 한식 메뉴를 판매하고 비석치기,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도 즐길 수 있게 했다.
중식 레스토랑 금룡에서는 가을 보양식인 ‘베이징 카오야(북경 오리)’를, 한식당 온달에서는 제주식 한상을, 이탈리안 레스토랑 델비노에서는 시그니처 메뉴인 티본과 엘본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다. 로비 라운지인 더 파빌리온과 프리미엄 소셜 라운지 리바, 워커힐 라이브러리에서도 각각 가을을 테마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아이들이 담은 워커힐’ 프로그램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캐논의 꼬마 포토그래퍼 클래스다. 16일(초등·미취학 대상)과 23일(미취학 대상) 각각 진행한다. 참가비는 1인 기준 2만원이며, 촬영된 사진은 코닝사의 프리미엄 유리 액자 ‘마스터픽스’에 담겨 10월16일부터 11월 4일까지 워커힐 로비에 전시된다. 가을 축제 기간 동안 워커힐을 방문하는 고객이 인스타그램에서 ‘그랜드 워커힐 서울’ 계정(@walkehill_hotel)을 팔로우한 뒤 오텀 페스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촬영해 ‘#워커힐가을축제’, ‘#워커힐호텔’, ‘#AutumnFest’, ‘#WALKERHILL’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도 준다.
/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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