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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사업가 112명이 들려주는 주옥 같은 성공의 노하우와 비결

독립 수업 |그레이스 보니 지음/ 최세희, 박다솜 옮김/ 윌북/ 19,800원

이 기사는 포춘코리아 2017년도 9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이 책은 스스로의 힘으로 사업을 일으키고 성취를 이룬 여성들을 직접 취재해 보통의 여성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사례를 모은 책이다. 저자 역시 세계 각지의 크리에이티브 디자인을 소개하는 웹사이트 ‘디자인*스펀지(DESIGN*SPONGE)’를 설립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여성이다. 저자는 각자의 분야에서 확고한 성공을 거둔 112명의 등장인물에게 몇 가지 핵심 질문을 던져 그들이 기업 운영자이자 여성으로서 살아오면서 경험하고 느낀 것을 응축해 보여주고 있다.

자신의 삶을 직접 디자인하며 살아온 주인공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흥미롭고 강렬하며 영감을 준다. 예를 들어 ‘자기 자신을 끝까지 믿으라’, ‘모든 것에는 해법이 있다’, ‘회계는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라’, ‘성공하려면 10년이 걸린다’ 등의 조언들은 독립적인 인생을 꿈꾸는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저자는 “여성이라면 누구든, 어디에 있든, 이 책을 펼치면 자신의 롤모델 사례를 찾아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책을 집필한 동기를 전한다.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 김윤현 기자 unyon@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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