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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고슬링 "'블레이드 러너 2049', 내가 꼭 해야겠다 생각했다"

영화 <블레이드 러너 2049>(감독 리들리 스콜)가 SF 마스터피스의 탄생을 담은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블레이드 러너 2049>가 오는 10월 12일 개봉 소식을 알리며 전세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가운데, 영화 촬영 과정을 생생하게 담은 ‘SF 마스터피스 탄생’ 영상을 공개했다. <블레이드 러너 2049>는 2049년 인간의 통제를 벗어난 ‘리플리컨트’를 쫓는 블레이드 러너 ‘K’가 자신의 비밀을 풀기 위해 오래 전 블레이드 러너 ‘릭 데커드’를 찾아 나서며 펼쳐지는 이야기.

공개된 영상에는 광활하고 장대한 스케일의 장면들은 물론 명품 제작진과 배우들이 전하는 촬영 비하인드를 확인할 수 있다. 영상은 감각적인 음악과 함께 새로운 블레이드 러너 ‘K’(라이언 고슬링)와 과거의 블레이드 러너 ‘릭 데커드’(해리슨 포드)가 마주하는 모습으로 시작돼 눈길을 끈다.

이어지는 영상 속에서는 작품에 대한 배우들의 남다른 애정을 확인할 수 있는데, 라이언 고슬링은 <블레이드 러너 2049>를 두고 “<블레이드 러너>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 나온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내가 꼭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는 남다른 애정을 전해 더욱 기대를 높인다. 해리슨 포드 또한 “이전 <블레이드 러너>에서 맡았던 역할을 다시 맡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옛날 옷을 입어본 셈인데 아직 잘 맞는다.”는 소감을 전해, 전설의 캐릭터로 귀환한 그가 이번 작품에서 선사할 또 다른 모습을 기대케 한다.

이에 더해, ‘니안더 월레스’ 역으로 분한 자레드 레토는 “예술성과 시나리오만 해도 엄청난데, 최고의 제작진과 함께해서 영광이었다.”고 밝히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자부심까지 드러내 호기심을 한층 끌어올린다.



한편 이어지는 영상은 드니 빌뇌브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들의 오랜 노력과 촬영 과정에서 느꼈을 막중한 책임감을 엿보게 하며, 이들이 스크린 위로 구현한 장대하고 화려한 비주얼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또한 배우, 제작진이 전하는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와 교차되는 영화 속 다채로운 장면들은 리얼리티가 묻어나는 새로운 비주얼의 SF 작품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영상의 말미, 리들리 스콧의 “<블레이드 러너> 때 미처 못다한 이야기가 있다. 다시 돌아오니 좋다.”는 소감은 영화를 기다려온 전세계 관객들을 열광시키기에 충분해 보인다. “아주 특별한 영화가 될 것”이라는 드니 빌뇌브 감독의 말처럼, 대체불가 배우들과 전세계 최고로 꼽히는 제작진들이 총출동해 탄생한 <블레이드 러너 2049>는 어떤 영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신세계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감탄을 이끌어낼 것이다.

<블레이드 러너 2049>는 오는 10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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