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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미니 완판 38분 흥행 예감?

카카오미니 절반 가격에 사람들 몰려

카카오미니 완판 38분 흥행 예감?




‘카카오미니’의 예약판매가 38분 만에 마감되었다. 다만, 카카오 홈페이지에 카카오미니 구매를 위하여 접속을 시도했던 누리꾼들 사이에서 접속조차 못했다는 사실에 불만이 나왔다.

18일 오전 11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카카오미니 예약판매는 38분 만에 준비한 분량 3000대가 모두 동나면서 끝났다.

예약판매분에 대한 공격적인 가격 책정과 특전 등에 구매 희망자가 대거 몰린 것으로 카카오 측은 보고 있다. 카카오미니의 예약판매 가격은 5만9000원으로, 내달 정식 판매가 11만9000원의 절반 수준이다.

게다가 음원 서비스 ‘멜론’ 1년 무제한 듣기 이용권과 카카오프렌즈 인형 1종도 포함된 가격이라 카카오미니 구매에 사람이 더 몰렸다. 현행 멜론 무제한 듣기 요금이 월 7900원임을 고려하면 파격적인 혜택인 셈이다. 구매 희망자가 몰리다 보니 구매 페이지 서버가 불통되고 오작동하는 등 사고도 잇따라 발생했다.



카카오 측은 이에 대해 “카카오미니를 구매하려는 이용자들이 몰릴 것에 대비해 서버 용량을 확충했으나 예상보다 동시 접속자가 훨씬 몰려 접속 지연이 발생했다”며 “이용자분들께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달 진행된 네이버의 AI 스피커 ‘웨이브’ 1차 예판분도 35분 만에 매진됐다. 아직 네이버 측에서 당시 판매된 웨이브의 대수를 공개하지 않았다.

(사진=카카오 홈페이지 제공)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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