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경실 방송 복귀? 과거 재혼 이유 “이런 사랑 느끼며 산다는 게 믿기지 않아”

이경실 방송 복귀? 재혼 이유 “이런 사랑 느끼며 산다는 게 믿기지 않아” 같은 아픔




19일 ‘아침마당’에서 개그우먼 이경실이 아들 손보승과 함께 오랜만에 방송에 등장했다.

이경실 남편은 지난해 8월 지인의 아내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으며 이후 이경실이 방송에 등장하지 않아 복귀설에 누리꾼들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 이경실은 배우로 변신한 아들에 대해 “무대에서 정말 잘 논다는 느낌을 받았다. 내 아들이지만 능청스럽게 연기를 잘 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연예인 자녀들이 혜택받는다고 생각하지 않느냐. 아무래도 일반인보다 관심을 받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 굉장히 조심스럽다. 조언은 하지만 제가 관여를 하진 않는다. 그런데 관여를 안 해도 사람들은 관여했다 생각하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과거 재혼 당시 이경실은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남편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경실은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여성전용 피트니스센터에 다니면서 알게 된 언니가 어느 날 밥을 먹자고 해서 나갔다가 지금의 남편을 만났다”고 말했다.

또한, “처음에는 소개받으러 간 자리가 아니었기 때문에 별로 마음에 안 들었다”고 말했으며 이경실은 “남편이 동향 출신인 것을 알게 된 후 급속도로 친하게 됐다“며 “처음에는 9살이라는 나이 차 때문에 어색했지만 편안하게 해주고 배려해주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마음이 갔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서로가 아픔이 있던 사람들이라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게 된다”며 “내가 이런 사랑을 느끼면서 산다는 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라고 고백했다.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