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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러너 2049' 드니 빌뇌브X한스 짐머X로저 디킨스 is 뭔들

세계적인 영화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가 영화 <블레이드 러너 2049>(감독 드니 빌뇌브)의 음악을 총괄해 화제를 모은다.

/사진=소니 픽쳐스




<블레이드 러너 2049>에 세계적인 영화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가 참여, 초호화 제작진 라인업을 자랑하며 역대급 SF 영화를 예고하고 있다.

<블레이드 러너 2049>는 2049년 인간의 통제를 벗어난 ‘리플리컨트’를 쫓는 블레이드 러너 ‘K’가 자신의 비밀을 풀기 위해 오래 전 블레이드 러너 ‘릭 데커드’를 찾아 나서며 펼쳐지는 이야기.

이번 작품의 음악을 맡은 한스 짐머는 독일 출신의 작곡가로, 그간 <덩케르크>(2017), <보스 베이비>(2017), <히든 피겨스>(2017), <쿵푸팬더3>(2016), <인터스텔라>(2014),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2014), <다크 나이트 라이즈>(2012) 등 액션, 애니메이션, SF까지 장르에 제한을 두지 않고 영상과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강렬하고 섬세한 음악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카타르시스를 이끌어낸다는 호평을 받아왔다.

또한 그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임인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2], [크라이시스2]와 드라마 [더 바이블], [더 퍼시픽]의 OST를 작업하기도 해, 영화뿐만 아니라 게임, 드라마 등 다양한 방면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이처럼 현존하는 영화 음악가 가운데 거장이자 전설적인 인물로서, ‘걸어 다니는 오케스트라’, ‘21세기의 모차르트’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남다른 실력을 인정 받은 그가 이번 <블레이드 러너 2049>의 영화음악을 총괄하면서 다시 한 번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영화팬들의 기대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이전 <블레이드 러너>가 개봉 당시 굉장히 획기적이었던 몽환적인 전자음악을 사용해 극찬을 이끌어낸 바 있어, 한스 짐머가 총괄한 <블레이드 러너 2049>의 음악 역시 영화의 몰입도와 비주얼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연출을 맡은 드니 빌뇌브 감독은 음악에 한스 짐머, 촬영에 로저 디킨스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최고의 실력파 제작진이 함께한 것에 대해 “이 최고의 제작진들이 해낸 작업을 보면 아마 많은 사람들이 완전히 매료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비주얼과 음악 모두 강력하다“고 밝혀 영화의 완성도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블레이드 러너 2049>는 오는 10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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