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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리그' 배트맨·원더우먼·아쿠아맨·사이보그·플래시 '히어로 완전체' 포스터

11월 개봉을 앞둔 영화 <저스티스 리그>(감독 잭 스나이더)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워너브러더스




<저스티스 리그>는 DC의 히어로 군단이 모여 공동의 적에게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슈퍼맨의 죽음 이후 세상은 혼란을 겪고 있고 이에 배트맨과 원더우먼은 또 다른 ‘메타 휴먼’인 아쿠아맨, 사이보그, 플래시를 모아 ‘마더박스’를 찾기 위해 외계에서 온 빌런 스테판 울프와 지구의 운명을 건 전투를 벌인다.

마더박스는 외계의 기술로 만들어진 슈퍼 컴퓨터로 시간과 공간, 에너지, 중력을 통제하는 범우주적인 강력한 능력을 발휘한다. 히어로 각각의 파워를 발현한 현란한 액션과 스펙터클한 영상, 흥미진진한 드라마에 유머러스함까지 더해 슈퍼히어로의 본질인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것이다.

올해 최고 기대작답게 공개되는 이미지와 영상들이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가운데, 공개된 메인 포스터 또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트맨과 원더 우먼, 아쿠아맨, 사이보그, 플래시가 모두 모여 슈퍼히어로 완전체를 이룬 모습과 더불어 “혼자서는 세상을 구할 수 없다”는 문구를 통해 세상을 구하기 위한 이들의 사명을 설명한다. 특히 문구 곳곳에 각각을 상징하는 심볼마크를 새겨 넣어 세련미를 더했다.

이들 슈퍼히어로 완전체와 더불어 아쿠아맨의 부인이자 바다의 여왕 ‘메라’와 ‘고든 국장’, ‘로이스 레인’까지 등장해 스토리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배트맨 역은 벤 애플렉이 맡고 원더 우먼 역에 갤 가돗, 아쿠아맨 역 제이슨 모모아, 사이보그 역 레이 피셔, 플래시 역으로 에즈라 밀러가 출연한다. J.K 시몬스, 윌렘 대포 등 명배우들과 엠버 허드가 새롭게 합류하고 에이미 아담스, 제시 아이젠버그, 제레미 아이언스 등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 등장했던 인물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 잭 스나이더가 연출을 맡았고 <어벤저스>를 연출한 조스 웨던이 후반 작업에 참여했다.

이들 DC의 영웅들은 <저스티스 리그>외에 6월 <원더 우먼>, 2018년 <플래시>, <아쿠아맨>, 그리고 <사이보그>까지 솔로 무비로도 출격할 예정이다.

<저스티스 리그>는 오는 11월 개봉.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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