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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현1재개발구역 최고 23층 4,140가구 아파트단지된다

서울시 건축심의 통과

공공건축가 자문 거쳐

갈현1재개발구역에 들어서게 될 아파트단지의 조감도. /제공=서울시




서울 은평구 갈현1재개발구역의 재개발사업 계획안이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해 최고 23층 4,140가구의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지어지게 됐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열린 건축위원회에서 갈현1재개발구역에 대한 심의가 조건부로 가결됐다고 21일 밝혔다. 갈현1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해 11월 서울시 공공건축가의 자문을 받아 건축계획을 세우고 서울시에 ‘우수디자인 건축심의’를 신청했다.



건축계획은 정비구역 내 위치별 영역성을 고려한 길의 흔적과 지형에 순응하는 기존 도시의 기억을 보존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를 위해 아파트 건물은 경사진 마을 길과 마당 흔적을 간직한 4개 공간으로 나뉘어 배치됐다. 보존 가치가 있는 기존 건축물의 간판, 장식물, 문패 등도 없애지 않고 남겨 활용하기로 했다. 4개 영역의 택지로 구분된 면적 17만 5,670㎡의 정비 구역에 들어서게 될 아파트 단지는 평균 용적률 234.01%, 건폐율 27.31%가 적용된다.

갈현1재개발구역은 서쪽에 앵봉산이 있고 동쪽으로는 향림근린공원, 북한산과 가깝다. 3호선 연신내역까지 도보로 15분 정도 걸린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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