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中, "北, 더이상 위험한 길로 가지 말라"

"北이든 南이든 핵 국가 있어선 안 돼"

"협상이 위기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유일한 길"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유엔총회 일반토의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뉴욕=AP연합뉴스




중국이 북한에 추가 도발을 자제하라고 경고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유엔총회 일반토의 기조 연설을 통해 “(북한은) 더 이상 위험한 길로 가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는 “북이든 남이든 한반도에 핵 국가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북한의 핵무장을 겨냥한 것이지만 한국 안팎에서 제기되는 전술핵 배치·자체 핵무기 개발 등에 대해서도 에둘러 비판한 것으로 분석된다.



왕 부장은 “협상이 위기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언급했다. ‘북한 완전 파괴’ 등 대북 강경 발언을 쏟아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