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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법정패션이 아닌 결혼식 하객패션? “명품 패션쇼” 대마초 전자담배 권유

한서희 법정패션이 아닌 결혼식 하객패션? “명품 패션쇼” 대마초 전자담배 권유




탑과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재판을 받은 가수 연습생 한서희씨가 명품패션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한서희씨는 지난 20일 오후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에 출석했으며 ‘명품’ 로고가 한눈에 드러나는 의상을 입고 법원에 출석했다.

벨트에는 구찌 로고가, 가방에는 샤넬 로고가 있었으며 이 모습은 현장에서 한서희씨는 기다리던 취재진의 카메라에 촬영됐다.

한서희 법정패션을 본 네티즌들은 “명품 패션쇼네” “결혼식 하객 의상인가요” “저 와중에 돈 자랑을” “죗값만 받으면 되지 옷이 무슨 상관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항소심에 앞서 한서희 씨는 “탑이 대마초를 권유했다”고 말했다.



빅뱅 탑이 바지 주머니에서 대마초 성분이 들어 있는 전자담배를 꺼내 권유했으며 자신이 탑에게 강제로 대마초를 권유한 적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지난 6월 탑은 “대마 흡연 사실에 대해 소극적으로 권유에 따른 것이다”며 자신이 권유를 받았다는 주장을 펼쳤다.

또한, 탑은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2000원을 선고받았고 한서희 씨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 원을 선고받았다.

[사진=K.star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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