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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60주년 앞둔 홍익대학교 대학원 교육 커리큘럼 다양화에 힘써

- 패션대학원 3개 전공과 및 기존 대학원 내 4개 전공과 신설 .. 2018년 3월 개원 예정

- 9월 27일부터 신입생 원서 접수 실시

2018년 설립 60주년을 앞둔 홍익대학교 대학원이 교육 커리큘럼 다양화의 일환으로 패션대학원 설립을포함 총 7개의 새로운 전공과를 신설하고 2018년 개원한다고 밝혔다.

홍익대학교(총장 김영환) 대학원은 1958년 3월 법률학과와 미술학과, 정치학과 등의 설립으로 시작됐으며, 현재는 일반대학원, 건축도시대학원, 공연예술대학원 등 12개 대학원 내 다양한 전공과를 운영중인 대학원이다.

이번에 새롭게 신설된 전공과는 패션대학원 내 패션디자인 전공, 패션액세서리 전공, 패션비즈니스 전공과 일반대학원 한국어교육 전공, 디자인콘텐츠대학원 공공디자인 전공, 교육대학원 미술치료 전공, 영상대학원 VR,AR콘텐츠 전공 등 총 7개 전공과다. 이들의 신입생 원서접수는 오는 9월 27일부터 인터넷으로 접수로 실시될 예정이다.







▣ 대학원 자체가 신설 .. 패션대학원 3개 전공과의 커리큘럼은?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여는 패션대학원은 21세기 글로벌 패션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육성에 초점을 맞춰 3개 전공과의 커리큘럼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패션대학원 패션디자인 전공은 글로벌 패션 산업을 이끌어갈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며, 맞춤형 담임제 스튜디오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세부전공분야로 여성복, 남성복, 실용 공연 의상, 니트웨어, 모델리즘, 테크니컬 디자인 등이 구성될 예정이다.

패션액세서리디자인 전공은 국내외 팽창하고 있는 패션액세서리 산업을 선도할 전문 패션액세서리디자이너 양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교육은 패션디자인전공과 동일한 스튜디오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부전공분야는 가방, 신발, 모자, 스카프, 넥타이, 장갑, 디자인 등으로 구성된다.

마지막으로 패션비즈니스 전공은 4차 산업시대를 이끌어 갈 패션 비즈니스 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며, 세부 전공은 패션마케팅, 패션컨설팅, 패션큐레이팅, 패션저널리즘, 패션커뮤니케이션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패션대학교 초대원장으로 내정된 이상봉원장은 “패션 인재 양성을 위해 펼친 작은 노력들이 대학원이라는 교육제도 안에서는 더 효율적으로 실현될 수 있을 것 같아 설렌다”며 “교과과정부터 기존의 교육기관과 크게 차별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 기존 대학원 내 신설된 전공과 커리큘럼은?

한편 기존 대학원 내 신설 전공과도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전문인재 양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먼저 일반대학원 한국어교육 전공은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에 관한 최신 이론 및 연구를 통해 한국어의 세계화에 기여하는 한국어 교사 및 교육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한국어를 효과적으로 가르치는 이론 교과목들을 비롯해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제적인 교수 능력을 배양하도록 교과과정을 편성 및 운영할 계획이다.

이어 디자인콘텐츠대학원 공공디자인 전공은 공공디자인에 관한 이론과 실무가 결합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인문학적인 가치관, 공공디자인의 지향성, 기획,조직,관리 행정 시스템 등 전방위적으로 균형 잡힌 연구들을 촉진할 예정이다.

또 교육대학원 미술치료 전공은 미술매체 및 심리치료에 대한 심도 깊은 지도를 통해 미술심리재활사 교과과정 및 미술치료사 민간자격증 응시를 지원한다. 미술교육 전공교수 2인, 상담심리 전공교수 4인이 협력해 교과과정을 운영하며, 홍익대 곳곳에 축적되어 있는 미술교육 인프라를 이용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영상대학원 VR,AR콘텐츠 전공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만큼 새로운 인재상 양성을 추구한다. 미디어 강연, 프로모션 개발, 융합 콘텐츠 기획 등 예술과 기술이 어우러진 커리큘럼을 통해 VR,AR콘텐츠 실무전문가 양성을 그 목적으로 한다.

홍익대 이광철 대학원장은 “홍익대학교 대학원은 이번 신설 전공과를 통해 패션산업부터 한국어교육, 공공디자인, 미술치료, VR,AR콘텐츠 등 각기 다른 분야의 전문적인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구성을 갖춘 된 만큼,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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