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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슈퍼마켓, 비과세 해외펀드 1,200억 돌파

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펀드온라인코리아는 지난해 2월말 비과세 해외주식펀드 제도 시행 이후 1년 6개월 만에 투자자산이 1,2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동일기간 시장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에서는 7조2,000억원이 감소했다.

‘펀드슈퍼마켓 투자자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일 기준 펀드슈퍼마켓에서 비과세 해외펀드 투자자는 1만7,847명이며, 평균 2.9개의 펀드로 약 689만원을 투자하고 있었다. 적립식 투자를 하고 있는 고객비중은 19.6%이며 월 평균 적립금액은 약 33만 9천원이었다.

펀드슈퍼마켓에서 비과세 해외펀드에 투자하고 있는 고객들의 97.7%는 플러스 수익을 거두고 있으며, 고객 누적수익률은 평균 8.6%(19일 기준)에 달했다.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투자한 유형은 인도주식이며, 중국 및 미국주식이 뒤를 이었다. 개별 펀드로는 삼성인디아증권, AB미국그로스증권,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 펀드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김승현 펀드온라인코리아 마케팅 팀장은 “전문가의 도움없이 온라인 펀드투자는 어렵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펀드슈퍼마켓에서 제공하는 ‘실전!고수따라하기’ 및 ‘금융지식인’ 등의 커뮤니티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다 쉽게 비과세 해외펀드에 투자할 수 있다”며 “연말까지 향후 10년간 투자할 펀드 포트폴리오를 확정해야 하는데 ‘해외주식펀드 비과세 마감임박 이벤트’에서 모든 투자자들에게 펀드슈퍼마켓 고객들이 실제로 좋은 성과를 거둔 펀드리스트와 동시에 2만1,000원 상당의 펀드쿠폰도 제공하고 있으니 이를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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