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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Peak&Bottom] SBI인베스트먼트, 中 가상화폐 규제 강화에 상한가

SBI인베스트먼트(019550)가 중국의 가상화폐 규제 강화 소식에 상한가까지 주가가 급등했다.

21일 SBI인베스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29.92% 오른 838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날 주가는 중국 당국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규제를 강화하면서 중국 내 비트코인 거래 물량이 일본으로 대거 이동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등했다. 외신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비트코인 거래소를 폐쇄하는 계획을 넘어 거래를 금지하고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가상화폐 통계 사이트 등에 따르면 거래 물량이 가상화폐에 대해 우호적인 일본으로 넘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SBI홀딩스가 일본에서 가상화폐 사업을 하고 있어 SBI인베스트먼트가 반사이익을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

유진투자증권은 “올해 초 중국 정부가 자금세탁, 실명제 도입 등 규제를 강화하면서 2017년 초까지 전 세계 비트코인 거래의 98%를 차지하던 중국 비중이 현재 20% 수준까지 하락했다”며 “상당수 중국 투자자들은 이미 거래소를 한국, 일본 등으로 옮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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