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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T "부산서 '5G 물결' 타 보세요"

['ITU 텔레콤 월드' 오늘 개막]

SKT, 자율車·스마트월드 등 전시

KT, 기가와이어 등 혁신기술 꾸려

SK텔레콤 직원들이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5G 이동형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360도 영상통화’ 부스를 설치, 국내 최초로 360도 카메라를 스마트폰에 장착해 영상을 실시간 전송하는 시연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과 KT가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에서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을 뽐낸다.

양사는 25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7 국제전기통신연합(ITU) 텔레콤 월드’에 참여해 5G 시대의 미래상을 엿볼 수 있는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에릭슨·인텔과 공동 개발한 5G 이동형 인프라 차량을 처음 선보인다. 5G 이동형 인프라에는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모든 인프라와 서비스가 탑재됐다.



자율주행차도 전시된다. SK텔레콤이 개발 중인 자율주행차는 지난 21일 서울 만남의 광장부터 수원신갈 나들목(IC)까지 약 26㎞ 구간 시험 주행에 성공한 뒤 부산 벡스코에 도착했다. 전시관에선 당시 진행된 시험 주행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SK텔레콤은 5G 시대에 보안의 패러다임을 바꿀 핵심 기술인 양자암호통신을 비롯해 △세계 최소형 양자난수생성 칩(chip) △대형 터치 스크린 ‘스마트 월’ △첨단 미디어 기술 △인공지능(AI) 기기 ‘누구’의 뒤를 이을 차세대 AI 기기 등도 선보인다.

KT 모델들이 24일 부산 벡스코 ‘ITU 텔레콤 월드 2017’ 전시현장에서 5G 네트워크 등 자사의 앞선 ICT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KT


KT는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의 전시관을 꾸려 △5G 네트워크 △기가 와이어(GiGA Wire) △KT-MEG(Micro Energy Grid) △기가 IoT 스마트 에어 △기가지니 △감염병 확산방지 프로젝트 △파트너스 존 등 다양한 융·복합 혁신기술들을 전시한다. 기가 와이어는 광케이블 없이 구리선 만으로 1Gbps의 인터넷 속도를 구현하는 기술로, 지난 15일부터 미국 보스턴 지역에 공급을 시작했다. KT-MEG은 인공지능 기술로 구현된 세계 최초 에너지 통합 관리 플랫폼이며 기가 IoT 스마트 에어는 미세먼지 등 환경 위협으로부터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사물인터넷 솔루션이다./부산=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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