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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보르네오가 부르네요 1부…‘칼리만탄, 그 낙원의 동쪽’





25일 방송되는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보르네오가 부르네요!’ 1부 ‘칼리만탄, 그 낙원의 동쪽’ 편이 전파를 탄다.

보르네오섬에서 인도네시아가 차지하고 있는 땅을 ‘칼리만탄(Kalimantan)’이라고 부른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수많은 동식물과 사람이 더불어 살아가는 이곳은 낙원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다. 낙원의 하루가 가장 먼저 시작하는 곳, 동쪽으로 향한다.

북동부 해안에 위치한 삼각형 모양의 섬, ‘타라칸(Tarakan)’의 시내가 시끌벅적하다. 이슬람 최대 명절 ‘이드 알 아드하 (Eid al-Adha)’을 맞이하여 예배를 드리고 희생 제물을 바친다고 한다. 제물로 바친 가축의 고기는 이웃들에게 모두 무료로 나눠진다. 받은 소고기를 가지고 인도네시아 전통 요리를 만들어 먹는다는데, 명절을 맞이하여 모인 가족들의 화목한 시간을 함께해 본다.

타라칸에서 동부 연안을 따라 내려오면 ‘탄중 바투(Tanjung Batu)’라는 마을이 있다. 톡 튀어나와 있는 모양새로 ‘바위 곶’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이 마을은 보르네오의 황금 어장이라고도 불리는 어촌이다. 이곳의 어부들은 바다 한가운데 ‘바강(Bagang)’이라 불리는 독특한 모양새의 오두막에서 밤샘 작업을 한다는데.



탄중 바투에서 스피드 보트를 타고 30분이면 ‘데라완 군도(Derawan Islands)’에 도착하는데, 다이버들의 천국이라고도 알려진 이곳은 31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카카반섬(Kakaban Island)’에서 해파리가 만들어낸 황금빛 물결 속을 헤엄치고, 바다거북이 알을 낳기 위해 밤마다 찾아온다는 ‘상알라키섬(Sangalaki Island)’으로 가 본다.

[사진=E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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