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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스, 한국에서도 헬스케어 화물운송 서비스 개시

채은미 페덱스(FedEx)코리아 지사장이 26일 서울 더 플라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온도와 압력에 민감한 헬스케어 화물 운송에 사용되는 센스어웨어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덱스코리아




글로벌 항공 특송회사 페덱스(FedEx)가 26일 서울 더 플라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헬스케어 특수 운송 서비스인 센스어웨어(SenseAware)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센스어웨어는 다양한 센서 기기와 어플리케이션이 결합된 최첨단 센서 기술이다. 센스어워어를 화물에 붙이면 고객은 화물의 현재 위치는 물론 정확한 온도, 상대습도, 빛 노출 및 충격여부 등의 정보를 모바일 기기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센스어웨어는 2009년 미국에서 처음 출시됐으며, 현재 아태지역의 괌, 홍콩,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싱가포르, 타이완을 포함 전세계 43개 시장에서 운영 중이다.



채은미 FedEx코리아 지사장은 “고객은 센스어웨어를 통해 화물이 생성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복잡한 글로벌 공급망을 관리할 때도 적시에 올바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며 “센스어웨어는 항공우주, 헬스케어, 첨단기술, 금융 산업 등 값비싼 제품이나 시간에 민감한 화물을 운송하는 다양한 산업에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국내 헬스케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정부는 지난 2016년 9월 제88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보건산업 종합발전전략’에서 앞으로 5년간 헬스케어 산업을 집중 육성해 수출을 2020년까지 20조원으로 확대해 가기로 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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