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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호야, 본격 배우 전향..‘투깝스’서 조정석 껌딱지로 출연 확정

그룹 인피니트 출신 호야(이호원)가 드라마 ‘투깝스’로 본격 배우 활동을 시작한다.

최근 전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호야는 멤버들 가운데 혼자만 재계약을 하지 않고 지창욱이 소속된 글로리어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호야 측 관계자는 27일 서울경제스타에 “호야가 ‘투깝스’ 출연을 확정했다” 며 “독고성혁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어 “25일에 ‘투깝스’ 오디션을 봐서 26일에 최종 결정이 난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호야는 MBC 새 월화드라마 ‘투깝스’에서 독고성혁으로 등장한다. ‘투깝스’는 뺀질이 사기꾼 영혼이 빙의 된 강력계 형사 차동탁(조정석 분)과 까칠한 사회부 기자(혜리 분)가 펼치는 판타지 수사 로맨스 드라마다. 독고성혁은 영등포서 강력 2반 형사로, 섹시한 뇌에 초긍정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호감형 형사 캐릭터다. 또한 독고성혁은 차동탁(조정석 분)을 무한 신뢰하는 ‘동탁 껌딱지’ 강력 2반 동료이자 의사 집안의 철부지 막내이다.

이호원은 올해 방영된 ‘자체발광 오피스’와 ‘초인가족 2017’에 출연하며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인바 있다. 뮤지컬 ‘모래시계’ 역시 준비 중이다.



한편 ‘투깝스’는 27일 전체 대본 리딩을 갖고 본격적인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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