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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포 서한이다음’ 10월 공개 등 대구지역 분양시장 연말 기지개





서한건설이 옥포택지지구의 마지막 분양인 옥포지구 서한이다음을 10월 공개하는 등 물량이 대폭 줄어들었던 대구지역 분양시장이 추석 연휴 이후 기지재를 펼 것으로 보인다.

먼저 옥포지구에 서한이다음이 10월 분양을 시작한다. 옥포지구는 현재 미분양이 없고, 대성베르힐 2차에 1~2000만원의 웃돈이 붙어있는 가운데, 옥포 서한이다음은 지구내 유일한 59㎡전용 688세대 대단지 브랜드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옥포 서한이다음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서한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사업으로 무주택 세대원에게 우선 공급돼, 무주택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옥포 서한이다음은 서한이 시공하고 서한이다음 브랜드로 공급되지만 공공주택 청약자격에 따른다.

서한이다음이 들어서는 옥포는 허허벌판에서 완전한 자족도시로 변모했다. 옥포지구 6개 기존분양단지가 100% 분양 완료했고, 순조로운 입주와 안정적인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생활편의시설이 속속 들어서고 있고, 국도 5호선 확장이 완료되었으며 지난해 지하철 1호선 연장선인 설화명곡역이 개통되면서 차량 10분대 역세권의 긍정적 시그널도 작용했다.

여기에 서대구에서 계명대, 명곡, 옥포지구를 경유, 달성산단, 테크노폴리스, 국가산업단지까지 이어지는 대구산업선 철도(예비타당성 검토중)가 개통되면 옥포지구는 대구산업권역의 주거중심으로 부각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서한은 완성된 신도시 옥포 택지지구에서도 유치원, 초·중·고등학교(계획))와 근린공원 2개, 중심상업지구를 모두 인접한 중심자리에 전용 59㎡ 688세대를 10월중 공개할 예정이다.



서한 관계자는 “옥포는 하루하루 도시조성과 생활환경이 좋아지는 만큼 수요자들의 반응도 나날이 좋아지고 있다”며, “LH와 함께하는 철저히 실수요자를 위한 단지인 만큼, 집이 꼭 필요한 무주택자가 기쁘게 내집마련 할 수 있는 행복한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북구 연경택지도 연내 분양을 위해 달리고 있다. 총 7,000여세대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인 연경지구 첫 분양인 연경지구 동화 아이위시는 전용 84㎡, 전용 115㎡ 총 627가구를 하반기 중 공급할 예정이다.

화성산업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수성구 시지동 378번지 일대, 경북아파트1단지 재건축사업인 ‘고산역 화성파크드림’을 연내 분양한다고 밝혔다. 전용 73㎡~84㎡ 112가구 중 일반분양 24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인터불고건설도 달서구 장기도 458번지 일대에 84㎡전용 주상복합아파트 148세대를 공급한다. 소규모 단지이지만, 사업지 500m이내 코오롱하늘채, 영남네오빌 비스타 등 4500여 세대 아파트 밀집지역에다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과 피트니스센터 등 단지 내 원스탑 라이프가 가능한 호텔급 도심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분양 전문가들은 “정부의 강력한 규제가 계속되고 있으나, 수요와 공급의 차원에서 대구는 공급물량이 급감하고 있고, 내년 입주물량 또한 12,000여세대로 뚝 떨어지고 있어 하반기에도 대구 신규 분양시장은 성공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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