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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제리 소녀시대’ 서영주 종영소감 “’행복‘이란 단어가 떠오르는 작품“

‘란제리 소녀시대’에서 ‘해바라기 순정남’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서영주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제작 FNC애드컬쳐)에서 극중 배동문으로 분해 순수했던 첫사랑의 추억을 고스란히 전달했던 배우 서영주의 종영 소감과 함께 그의 마지막 촬영 현장을 담은 인증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란제리 소녀시대’ 서영주(사진=화인컷(AOF엔터테인먼트))




70년대 후반 대구를 배경으로 발랄하고 발칙한 사춘기 여고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코믹로망스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에서 서영주는 첫눈에 반한 첫사랑 이정희(보나 분)에게 한결같은 사랑을 전하는 착하고 순수한 ‘순정남’ 배동문 역을 맡아 마지막까지 호연을 펼치며 설렘을 선사했다.

이날 최종회에서는 극중 이정희(보나 분)를 향한 배동문(서영주 분)의 짝사랑이 결실을 맺으며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배동문은 첫눈에 반한 이정희의 곁을 맴돌면서 조건 없는 무한 사랑을 줬다. 이정희 역시 자신도 모르게 배동문을 향해 마음이 옮겨져 가고 있었고, 자신이 그토록 좋아하던 손진(여회현 분)의 고백에도 마지막엔 배동문을 선택했다.

배동문은 마지막까지 이정희를 향한 변함없는 사랑과 용기 있는 돌직구 고백으로 사랑을 쟁취했다. 특히 마음까지 간질간질하게 만드는 풋풋한 이마 뽀뽀 엔딩은 설렘과 함께 잔잔한 여운을 선사했다.

특히 ‘란제리 소녀시대’를 통해서 그동안의 다크한 매력을 벗어던지고 순수한 매력을 제대로 어필한 서영주의 연기변신도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면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캐릭터에 구애받지 않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다시 한 번 입증하면서 ‘배우 서영주’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드라마 종영 후 서영주는 소속사 AOF(화인컷)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아주 행복한 한 달이 지나간 것 같다. 제가 여태껏 느껴보지 못한, 어쩌면 앞으로도 경험하지 못할 연기의 길을 ‘란제리 소녀시대’라는 좋은 작품으로 알게 된 것 같다”며 애정 가득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한 달이라는 시간이 이렇게 짧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작품을 써주신 작가님, 저희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시고 아낌없는 조언을 해 주신 홍석구 감독님, 그리고 모든 스태프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끝으로 서영주는 “그리고 우리 배우들, 서로 믿고 의지하며 마지막까지 다치지 않고 잘 마무리 된 것 같아서 너무 행복하다. ‘란제리 소녀시대’는 ‘행복’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작품 같다. 매 순간 감사하고 설렜다. 촬영 내내 복 받은 배우라 생각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한 단계 발전 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란제리 소녀시대’는 순수하고 아름다운 짝사랑의 결실을 맺으며 유종이 미를 거뒀다. 서영주는 10월 29일까지 대학로 CJ아지트에서 공연되는 연극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무대에 올라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서경스타 안신길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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