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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수영·서현·티파니 SM과 결별...“소녀시대 해체는 아냐”

소녀시대 수영·서현·티파니 SM과 결별...“소녀시대 해체는 아냐”




소녀시대의 수영, 서현 그리고 티파니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9일 SM엔터테인먼트 측 관게자는 “세 멤버가 SM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해 자연스럽게 소녀시대 활동이 불투명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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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소녀시대는 팀을 그대로 유지하지만, 소속사가 달라질 경우 이들의 합류 여부는 사실상 어려워진다. 그러나 멤버들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아직 논의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SM 측은 “소녀시대는 SM과 팬 여러분께 소중하고 의미 있는 그룹”이라며 “멤버들 또한 해체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 다만, 계약이 종료된 멤버들이 있으므로 소녀시대의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서는 멤버들과 논의해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SM을 떠나는 멤버 중 티파니는 미국 유학을 떠나며, 수영과 서현은 드라마, 뮤지컬 배우 활동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 8월 데뷔 10주년 기념 정규 6집 ‘홀리데이 나이트’로 활동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경스타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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